잘 다녀와요, 오늘도 행복하기를

김인숙 글라라 수녀의 행복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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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9/30
Pages/Weight/Size 190*140*15mm
ISBN 978895275611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오늘 하루도 감사가 아닌 것이 없네!’
평범하고 보잘것없는 일상도 시가 되는 김인숙 글라라 수녀의 행복 산문집


김인숙 수녀는 가난한 청소년들의 전인교육에 헌신하는 살레시오 수녀회 소속 수녀이자 작가이다. 그동안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며 아이들 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냈는데 이번에는 평범한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수도자로서 살아가는 소박한 일상을 책에 담아 삶의 희망과 소중함에 대해 담담하게 풀어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이 어제 같고, 내일도 그다지 특별할 것 같지 않은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고 무력감이나 상실감을 호소한다. 혹은 너무나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이유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놓쳐버린 채,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기도 한다. 정말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은 무기력하고 행복과는 거리가 먼 것일까?

김인숙 수녀는 오직 기도와 묵상으로 채워지는 수녀원의 소박하고 단순한 일상을 맑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놓치지 않아야 할 소중한 인연들, 기억들, 사물들에 대해 소소하게 얘기한다. 사랑과 관심이 담긴 김인숙 수녀의 눈빛과 손길이 닿으면 그리움, 고독, 상처도 긍정의 문장이 되며 봄비, 바람, 빈 의자, 아이의 별것 아닌 한 마디까지도 모두 감사할 일이 된다.

맑고 순수한 수채화 그림들과 함께 어우러진, 시처럼 짧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글들을 하나하나 읽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일상도 시처럼 특별하게 읽히고 누군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듬뿍 담아 엽서 한 장 쓰고 싶어질 것이다.
Contents
여는 글

1월 1일, 새해 마음
그리운 목소리
수민이의 편지
나의 멘토
떠나야 할 때
4월의 바람 앞에
감사
마음이 아프다는 징표
빈 의자
수도자의 방
영적 독서
자기 것만 고집하면
외로움
삶이 꽃이다
잘 익은 콩
그분과 나
정원을 거닐며
하루 30분
인생의 유혹
물봉숭아
봄비 내리는 소리
친절
탕기 영감의 초상
평범한 용기
이것이 인생
나를 일으켜야 할 때
나의 믿음, 나의 신앙
주었더니 고스란히 내가 받네
깨진 매실 액 유리병
수녀님, 화 잘 내잖아요

개인 면담
육개장 끓이는 법
네모난 쟁반
하느님의 미소
부르심
생명의 은인
글쓰기와 말하기
더불어 가는 길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르는가
자매 수녀
참 묘한 마음
주변 정리
눈길
할머니 수녀
거룩한 자존심
아픈 침묵
여름날 노래 연습
감사가 아닌 것이 없네
스킨다비스야!
있어야 할 그곳에 있는가
날마다 기도
건너편 아파트1
건너편 아파트2
미사1
미사2
타인의 반응
엄마와 주님의 공통점
부활절
동심1
동심2
나의 건강 철학
사랑으로 모여 사랑으로 살려 하나
인연
시든 화분
겸손과 사랑
아름다운 노년
새벽 기침 소리
사랑이 뭐길래
말씀의 힘
단비
엄마의 행복
이별초
욕심 없는 가난
검은 대륙의 하느님
뜰에 핀 수선화
식탁에서
화초 키우기
미소 연습
수녀원의 유머1
수녀원의 유머2
넉넉히 품어주는 항아리
나의 여름
페퍼민트
마리아 도메니카 마자렐로 수녀
기쁜 소식
나의 수호천사
엄마의 기도
가슴 속 별이 되더라도
침묵의 깊은 향기
내 마음 호수 하나
좋은 친구
코스모스와 바람
그리움1
그리움2
겨울산
떠나기 전 우리는

마치는 글
Author
김인숙
살레시오 수녀회 수녀이자 시인, 작가이다. 살레시오 수녀회는 청소년들의 스승이요 아버지로 불리는 성 요한 보스코(St. John Bosco, 1815~1888)와 성녀 마리아 도메니카 마자렐로가 이탈리아에서 공동창립한 수녀회다. 창립자의 뜻에 따라 신앙심과 사랑에 바탕을 둔 건전하고 원만한 인격형성을 목표로 청소년, 특히 가난하고 버림받은 청소년 교육을 주목적으로 일하고 있다. 마자렐로 센터에서 돌봄이 필요한 소녀들과 24시간 함께하고 있다. 광주대 문예창작학과와 서울 가톨릭대 대학원 독서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저서로 『어머니 당신이 희망입니다』, 『버림받은 사람들의 어머니 테레사』, 『둘째 오빠』『너는 젊다는 이유 하나로 사랑받기에 충분하다』가 있다.
살레시오 수녀회 수녀이자 시인, 작가이다. 살레시오 수녀회는 청소년들의 스승이요 아버지로 불리는 성 요한 보스코(St. John Bosco, 1815~1888)와 성녀 마리아 도메니카 마자렐로가 이탈리아에서 공동창립한 수녀회다. 창립자의 뜻에 따라 신앙심과 사랑에 바탕을 둔 건전하고 원만한 인격형성을 목표로 청소년, 특히 가난하고 버림받은 청소년 교육을 주목적으로 일하고 있다. 마자렐로 센터에서 돌봄이 필요한 소녀들과 24시간 함께하고 있다. 광주대 문예창작학과와 서울 가톨릭대 대학원 독서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저서로 『어머니 당신이 희망입니다』, 『버림받은 사람들의 어머니 테레사』, 『둘째 오빠』『너는 젊다는 이유 하나로 사랑받기에 충분하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