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수은, 플라스틱 등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생활 속 위험요소를 알려주는 책. 저자는 어느 날 자신의 두 살 된 아이가 납 중독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세상에 가득 차 있는 유해물질의 위험을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1년 여에 걸쳐 의료, 인류학, 동물학, 공중보건 전문가들을 인터뷰하고 자료를 파헤쳤으며 환경독소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는 가족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화장품, 흙, 머리카락, 페인트 조각 등을 수집해 독소 검사를 의뢰했다.
이 책은 그 오랜 여정 끝에 저자가 찾아낸 놀라운 사실들을 수많은 엄마들과 공유하는 장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편한 삶을 가져다 줄 거라 믿었지만 거꾸로 우리 아이들의 삶을 망가뜨리는 납, 수은, 플라스틱, 내연제, 살충제 등의 위험성을 각 성분별로 구분해 이야기한다. 또한 생활 속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한다. 아이들에게 먹이고 입히는 것 무엇 하나 선뜻 집어 들기 두려워진 엄마들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신호등이자 대안을 알려주는 희망이 되어줄 책이다.
Contents
추천사
-안전한 사회를 향한 생활 혁명의 밑거름
-더 나은 삶을 위한다는 화학불질의 정체
진실을 폭로하다-1년에 걸친 조사
납 / 아이 주변에 너무 흔한 유독물질
수은 / 생선에 대한 잘못된 믿음
플라스틱 : 편리함과 바꿔버린 건강
PCB와 내연제 / 암을 부르는 생활 방식
대기오염 / 천식과 학습장애의 원인
살충제 / 해충 대신 아이를 해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