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전쟁이 뒤바꾼 의학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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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5/09
Pages/Weight/Size 153*226*15mm
ISBN 9788952240484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인류의 재앙인 전쟁이 어떻게
인류의 축복인 의학을 꽃피웠는가

현직 의사가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의학 세계사 이야기!


현직 의사인 황건 교수의 신간 『인류의 전쟁이 뒤바꾼 의학 세계사』가 출간되었다. 그동안 국내에는 전쟁사에 관한 책이 셀 수 없이 많이 나왔다. 최근에는 의학 교양서도 적지 않게 출간되고 있다. 하지만 ‘전쟁’과 ‘의학’이라는 두 키워드를 융합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쟁과 의료의 역사를 다룬 교양서는 지금까지 없었다. 저자는 국방부에서 발행하는 『국방일보』에 2017년 1월부터 9개월간 「전쟁, 의술을 꽃피우다」라는 제목으로 총 서른일곱 편의 칼럼을 연재했다. 칼럼이 큰 호응을 얻은 덕분에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한 권의 책으로 재탄생시켰다.

『인류의 전쟁이 뒤바꾼 의학 세계사』는 어떻게 인류의 재앙인 전쟁이 인류의 축복인 의학을 발전시켰는지, 고대의 트로이전쟁부터 현대의 이라크전쟁까지 인류의 전쟁이 낳은 의학사의 명장면들을 살펴본다. 전쟁터는 수많은 인명이 살상되는 참혹한 현장이었지만, 동시에 수많은 사람을 살려내는 기적의 공간이기도 했다. 나아가 전쟁 때문에 발전한 의학 기술은 온 인류에게 희망을 선사하게 되었다. 이 책은 대중적인 의학 교양서답게 어려운 의학 용어를 지루하게 나열하지 않고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들려준다. 의대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의학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일반적인 세계사 교양서에서는 보기 힘든, 전쟁이나 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사진과 삽화 자료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이 지닌 또 하나의 매력이다.
Contents
추천사 | 문국진, 박명화

들어가는 말 | 참혹한 전쟁이 인류에게 희망을 선사하다

제1부 고대·중세 전쟁: 의학과 의술에 눈뜨다

1 트로이전쟁과 아킬레우스힘줄
2 뼈를 깎는 아픔을 견뎌낸 관우
3 펠로폰네소스전쟁과 아테네 역병
4 오이디푸스와 테베 역병
5 로마제국의 의무 부대
6 16세기 전장의 영웅들

제2부 근대 전쟁: 의료 개혁이 일어나다

1 나폴레옹이 건강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까?
2 ‘날아다니는 구급차’와 나폴레옹의 의료 개혁
3 크림전쟁과 나이팅게일
4 프랑스-프로이센전쟁과 살균 소독법
5 미국-스페인전쟁과 황열병
6 전쟁터에서 쇼크사를 막기 위한 노력

제3부 제1·2차 세계대전: 의술이 한층 정교해지다

1 제1·2차 세계대전과 성형 수술
2 제1·2차 세계대전과 독가스
3 아우슈비츠와 731부대, 악마와 손잡은 과학
4 제2차 세계대전과 간염 예방
5 페니실린을 최초로 사용한 제2미육군병원

제4부 한국전쟁: 민족의 비극 속에서 의학이 발달하다

1 한국전쟁과 전염병 예방
2 입술갈림증 수술과 콩팥증후출혈열
3 ‘더운 피’ 수혈과 혈액투석
4 헬기의 등장과 마취술의 발달
5 전장에서 꽃피운 희생적 인술

제5부 베트남전쟁과 그 이후: 화학무기·병균과의 전쟁을 치르다

1 베트남전쟁과 고엽제 피해
2 베트남전쟁과 군의관의 활약
3 소련-아프간전쟁과 소련군의 감염병
4 이라크전쟁과 진화하는 병균

참고문헌
Author
황건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해부학을 전공해 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인하대학교 병원 성형외과 펠로우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2004년 [창작수필]로 수필 등단, 2005년 [시와 시학]으로 시 등단 후 의과대학생들에게 ‘의학과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위원을 지냈으며 2003년에 함춘의학상을, 2018년에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2018년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훈하였다. 2020년에는 대한외상학회장,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장에 임명되었다. 이 밖에도 어려운 의학용어를 번역한 필수의학용어집과 검색 엔진을 만드는 등 의료계에 꼭 필요한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힘쓴 바 있다. 지은 책으로 『인류의 전쟁이 뒤바꾼 의학 세계사』,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재남), 시집 『질그릇과 옹기장이』, 『Clayware and a Potter(영문판)』, 『시인과 검객』 등과 동인지 다수가 있다. [불교신문], [국방일보], [경기일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해부학을 전공해 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인하대학교 병원 성형외과 펠로우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2004년 [창작수필]로 수필 등단, 2005년 [시와 시학]으로 시 등단 후 의과대학생들에게 ‘의학과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위원을 지냈으며 2003년에 함춘의학상을, 2018년에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2018년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훈하였다. 2020년에는 대한외상학회장,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장에 임명되었다. 이 밖에도 어려운 의학용어를 번역한 필수의학용어집과 검색 엔진을 만드는 등 의료계에 꼭 필요한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힘쓴 바 있다. 지은 책으로 『인류의 전쟁이 뒤바꾼 의학 세계사』,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재남), 시집 『질그릇과 옹기장이』, 『Clayware and a Potter(영문판)』, 『시인과 검객』 등과 동인지 다수가 있다. [불교신문], [국방일보], [경기일보]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