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이야기

이슬과 불과 땀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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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10/16
Pages/Weight/Size 120*190*20mm
ISBN 9788952232298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소주는 과연 우리가 아는 소주인가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담는 ‘살림지식총서’가 이번에는 ‘소주’로 눈을 돌렸다.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술. 술에도 ‘국민’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다면 감히 ‘국민 술’이라 칭해도 부족하지 않은 게 바로 소주다. 실제로 ‘술’ 하면 소주를 첫 번째로 떠올린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소주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술이다. 힘들거나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찾게 되는 오랜 친구처럼, 늘 곁에 머물러 있는 술이 바로 소주다.

그런데 이처럼 우리가 자주 찾고, 즐겨 마시는 소주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소주병에 담긴 맑은 액체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언제부터 우리가 이토록 소주를 즐겨 마시기 시작했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는 소주를 너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소주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소주’가 맞을까? 우리는 정말 소주를 알고 있는 것일까?
Contents
들어가며
이것은 소주가 아니다
가짜 소주 제조법
선술집 풍경
순수 또는 섹시
소주 전쟁
막소주
폭탄
해장국과 삼겹살
몽골의 추억
나가며


Author
이지형
주역 연구자. 10여 년에 걸쳐 주역과 불교를 공부했다. 꽃 핀 자리보다 꽃 진 자리가 편할 때쯤 많은 게 달라 보였다. 물러선 덕일까, 보이지 않던 것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역이니 선(禪)이니, 사람들이 낯설어하는 ‘동양적인 것’에서 세상에 대한 통찰과 애정을 얻은 것도 그때쯤이다. 얻었으니 나누어야 하고, 나누기 위해 글 쓰고 번역한다. 『주역, 나를 흔들다』 『강호인문학』 『꼬마달마의 마음 수업』 『공간 해석의 지혜, 풍수』를 썼고,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나는 어디서 살았으며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를 번역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미학을 공부했다.
주역 연구자. 10여 년에 걸쳐 주역과 불교를 공부했다. 꽃 핀 자리보다 꽃 진 자리가 편할 때쯤 많은 게 달라 보였다. 물러선 덕일까, 보이지 않던 것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역이니 선(禪)이니, 사람들이 낯설어하는 ‘동양적인 것’에서 세상에 대한 통찰과 애정을 얻은 것도 그때쯤이다. 얻었으니 나누어야 하고, 나누기 위해 글 쓰고 번역한다. 『주역, 나를 흔들다』 『강호인문학』 『꼬마달마의 마음 수업』 『공간 해석의 지혜, 풍수』를 썼고,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나는 어디서 살았으며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를 번역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미학을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