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위대한 사상가인 토마스 아퀴나스,
그의 사상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중세는 암흑의 시대였나?
우리는 보통 중세가 암흑시대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아마도 중세가 인간 이성에 근거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하는 철학 체계나 이론보다도 그리스도교의 세력이 우세했고, 따라서 철학은 다만 신학의 시녀라고 치부되었던 시대였기 때문일 것이다. 중세는 1,200년이 넘는 시간대에 걸쳐있다. 역사에서, 더욱이 사상사에서 천년을 뛰어넘고 역사나 사상을 연구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 책은 중세가 암흑시대였나를 다룸과 동시에 중세의 위대한 사상가 중의 한 사람인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상과 그의 사상이 현재의 우리에게 주고 있는 메시지는 무엇일까를 고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Contents
중세는 ‘암흑의 시대’ 였나?
중세 사회의 단면
중세 대학에서 행해졌던 강의 양식
토마스의 생애
행복의 문제
신론
악의 문제
인간의 나쁜 행위의 세 가지 원인
격정에서 나오는 잘못
토마스의 사상이 지금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