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 어스

수천 년간 지구를 빛낸 색의 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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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3/30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52222961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색과 물감이란 예술 작품을 이해시키는 중개인이자
이 세계를 설명하는 또 하나의 언어다!


그림의 언어, 즉 색을 통해 화가가 어떤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려고 했는지 알고 싶었던 저자 필립 볼은, 그 언어를 배우는 방법으로 색의 ‘물질(substance)’을 택했다. 그리고 화실에 발을 들여놓은 이 화학자는 평소 페인트와 안료를 좋아했던 ‘취미’를 살려 색의 역사를 풀어내기 시작한다. 『브라이트 어스』는 인류가 빛과 색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기원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색이 어떻게 스펙트럼을 넓혀갔으며 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과학 분야뿐 아니라 예술 분야까지 포함하여 촘촘하게 살펴본다.

당시 연금술사부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과학자들, 뉴턴, 프리모 레비, 로버트 보일, 미셸 외젠 슈브뢸, 심지어 괴테까지. 그 과학자들이 우리가 평생에 한 번쯤 들어본 화가의 작품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낱낱이 분석하고 있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화가들이 사랑한 안료와 미술기법들을 알고 나면, 그림은 더 이상 머나먼 과거에 어느 유명하다던 화가의 박제품이 아닌, 보는 이로 하여금 영감과 에너지를 주는 예술작품이 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제1장 보는 사람의 눈 _ 화실에 들어선 과학자
제2장 무지개를 풀며 _ 색의 물리학과 화학
제3장 불카누스의 대장간 _ 고대의 색 기술
제4장 색의 비법 _ 연금술사가 그림에 남긴 유산
제5장 빛과 그림자의 거장들 _ 르네상스의 영광
제6장 낡은 금빛 _ 엄격한 색의 부활
제7장 무지개 색 금속 _ 무지개 색 금속
제8장 빛의 군림 _ 인상주의, 밝은색감의 충격
제9장 보라색에 대한 열정 _ 염료와 색의 산업화
제10장 한밤중의 색조 _ 청색의 문제
제11장 시간이라는 화가 _ 끊임없이 변하는 캔버스
제12장 색을 포착하라 _ 예술의 복제품 문제
제13장 물질에 대한 정신의 우위 _ 모더니즘 양식의 색
제14장 예술을 위한 예술 _ 새로운 재료, 새로운 지평

그림 목록
미주
색인
Author
필립 볼,서동춘
과학 저술가. 1962년생인 필립 볼은 1983년에 옥스퍼드 대학교 화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1988년에는 브리스틀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네이처》의 물리, 화학 분야 편집자, 편집 자문으로 일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과학 저술가로 활약하며 책, 칼럼, 방송, 텔레비전,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주론에서 화학과 분자 생물학까지 과학의 이모저모를 해설하고 있다. 『화학의 시대(Designing the Molecular World)』, 『스스로 만들어진 태피스트리(The Self-Made Tapestry)』, 『H2O』, 『브라이트 어스(Bright Earth)』,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Critical Mass)』, 『음악 본능(The Music Instinct)』, 『모양(Shape)』, 『흐름(Flow)』, 『가지(Branches)』, 『제3제국의 과학자들(Serving the Reich)』, 『이상함을 넘어서(Beyond Weird)』 등 20여 종의 과학책을 펴냈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 영국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미술관, 런던 정치 경제 대학(LSE) 등에서 강연을 하고 있으며, 《네이처》, 《뉴사이언티스트》, 《가디언》, 《뉴욕 타임스》 등 여러 과학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과학 저술가. 1962년생인 필립 볼은 1983년에 옥스퍼드 대학교 화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1988년에는 브리스틀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여 년 동안 《네이처》의 물리, 화학 분야 편집자, 편집 자문으로 일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과학 저술가로 활약하며 책, 칼럼, 방송, 텔레비전,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주론에서 화학과 분자 생물학까지 과학의 이모저모를 해설하고 있다. 『화학의 시대(Designing the Molecular World)』, 『스스로 만들어진 태피스트리(The Self-Made Tapestry)』, 『H2O』, 『브라이트 어스(Bright Earth)』,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Critical Mass)』, 『음악 본능(The Music Instinct)』, 『모양(Shape)』, 『흐름(Flow)』, 『가지(Branches)』, 『제3제국의 과학자들(Serving the Reich)』, 『이상함을 넘어서(Beyond Weird)』 등 20여 종의 과학책을 펴냈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 영국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미술관, 런던 정치 경제 대학(LSE) 등에서 강연을 하고 있으며, 《네이처》, 《뉴사이언티스트》, 《가디언》, 《뉴욕 타임스》 등 여러 과학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