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대표하는 여덟 명의 의사를 통해 조선 의학의 모습과 변화 과정을 소개한다. 향약 전통의 조선 전기 의학에서 동의보감으로 이어지는 조선 의학의 발전 과정을 다루고, 다른 한편으로는 종기 치료와 같은 외과 침구술의 발달이 어떻게 조선 의학의 독특한 모습을 만들어갔는지 살펴본다. 또 정약용의 실험 정신이 새로운 의학의 발전을 꾀하는 발판임을 보여준다.
Contents
전순의, 음식으로 치료하는 의사
임언국, 조선 외과 수술의 선구자
허준, 자연을 닮은 인간
허임, 침구의 대가
허준의 스승 유의태? 새로 쓰는 유이태
정약용, 홍역의 정체를 밝히다
강명길, 『동의보감』을 새롭게 다시 만들다
조선의학의 르네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