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중국 대홍수는 무분별한 살림 벌채와 개간 사업으로 인해 일어난 최악의 인재 중 하나입니다. 이는 비록 비단 중국만의 문제는 아니며, 우리의 산과 강도 억지로 메꿔지고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중국 최고의 그림책 작가 시옹량은 그림책 『연꽃이 돌아왔어요』이 통해서 인간은 자연을 지배할 수 없으며 함께 공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연꽃이 돌아왔어요』에서 아이들은 호수 마을에서 수영도 하고 물고기도 잡으며 연꽃과 함께 즐겁게 살았습니다. 어느 날, 화려한 도시를 짓겠다는 어른들로 인해 어느 날 갑자기 마음껏 놀 곳을 잃고 도시의 건물 숲에 둘러싸여 버렸습니다. 어느 해 큰 비가 내려 연꽃들이 마을로 흘러들어오고, 아이들을 댐의 수문을 엽니다. 함께 다시 찾아온 연꽃과 함께 그림책 속 아이들은 다시 즐거운 놀이터인 호수를 되찾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자연은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며 우리의 친구이고 동반자라는 사실을 깨달을 것입니다.
Author
시옹량,마위,정이립
중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작가이자 화가이다. 1975년 저장성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베이징에서 살고 있다. 내놓는 작품마다 중국 전통 예술에 대한 사랑과 연민이 듬뿍 담겨있다. 2004년 『아하, 그렇구나』로 전국 도서장정상 은상과 삽화상 은상을 받았고, 2005년에는 『나는 조그만 돌사자예요』가 중국의 권위있는 매체 「카이쥐안」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어린이 책’ 상과 「두슈런」의 ‘좋은 책 목록’에 올랐다.
또한 2007년에는 『한밤의 고양이 극장』과 『높은 산비탈 언덕』이「카이쥐안」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어린이 책’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에는 『연꽃이 돌아왔어요』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20’ 창작동화 부문에 선정되었다. 『나는 조그만 돌사자예요』『한밤의 고양이 극장』『종이로 만든 말』『부엌신』등 다수의 작품이 우리말과 영어로 소개되었다.
중국이 자랑하는 최고의 작가이자 화가이다. 1975년 저장성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베이징에서 살고 있다. 내놓는 작품마다 중국 전통 예술에 대한 사랑과 연민이 듬뿍 담겨있다. 2004년 『아하, 그렇구나』로 전국 도서장정상 은상과 삽화상 은상을 받았고, 2005년에는 『나는 조그만 돌사자예요』가 중국의 권위있는 매체 「카이쥐안」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어린이 책’ 상과 「두슈런」의 ‘좋은 책 목록’에 올랐다.
또한 2007년에는 『한밤의 고양이 극장』과 『높은 산비탈 언덕』이「카이쥐안」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어린이 책’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에는 『연꽃이 돌아왔어요』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20’ 창작동화 부문에 선정되었다. 『나는 조그만 돌사자예요』『한밤의 고양이 극장』『종이로 만든 말』『부엌신』등 다수의 작품이 우리말과 영어로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