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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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8/06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52214546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마쓰우라 히사키는 2000년 아쿠타가와 상, 2005년 요미우리 문학상 등 일본의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실력파 소설가로, 현 시대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헤치는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소설뿐만 아니라 시, 영화 비평, 번역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문학과 영상, 사회 등을 교묘하게 접합시키면서 일련의 문화 현상에 대한 문제의식과 날카로운 비평으로 일본 문화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오피니언 리더 가운데 한 사람이다. 작가는 『타타의 강』을 통해 자연 속에서 태어나 살아가며 결국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모든 생명체에게 모태와 같은 강이 인간의 탐욕으로 사라져 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을 고발한다.

그는 『타타의 강』이라는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에서 인간이 아닌 동물, 그중에서도 가장 힘없는 곰쥐 가족을 주인공으로 삼아, 하루하루가 전쟁 같은 도시 빈민들의 힘겨운 삶을 대신 보여 준다. 온갖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모든 생명체의 근원인 강의 빛을 묵묵히 찾아가는 그들의 결연한 자세는 번영과 편의의 미명 아래 공생 공존의 위대한 자연 법칙을 잃어버린 폭력적인 인간의 오만함을 반성하게 한다. “아무리 작고 하찮은 쥐라도 생명은 그 자체로 하나의 기적이다.”라고 말하는 마쓰우라 히사키는 ‘자연 속에서, 모든 생명체가 더불어’ 살아가는 이상향을 꿈꾸게 한다.
Contents
프롤로그 … 빼앗긴 강

제1부 … 여행의 시작
제2부 … 고난을 넘어서

에필로그 … 그리운 강으로
독자에게 보내는 글
Author
마쓰우라 히사키,박화
시인 겸 소설가, 비평가로 활동하며 도쿄 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1988년에 시집 『겨울의 책(冬の本)』으로 다카미준 상, 1995년 평론 「에펠탑 시론(エッフェル塔試論)」으로 요시다 히데카즈 상, 2000년 소설 『하나쿠타시(花腐し)』로 아쿠타가와 상, 2005년 『반도(半島)』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시인 겸 소설가, 비평가로 활동하며 도쿄 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1988년에 시집 『겨울의 책(冬の本)』으로 다카미준 상, 1995년 평론 「에펠탑 시론(エッフェル塔試論)」으로 요시다 히데카즈 상, 2000년 소설 『하나쿠타시(花腐し)』로 아쿠타가와 상, 2005년 『반도(半島)』로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