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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디스트 윈터

한국전쟁의 감추어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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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22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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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5/20
Pages/Weight/Size 153*224*60mm
ISBN 9788952211552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문학적이고 빛나는 현대사를 통해 6 25를 다시 보다

데이비드 핼버스탬은 미국 최고의 저널리스트이자 역사가 중 한 사람이며 뉴저널리즘의 창시자로 인정받는 사람이다. 이 책은 그의 유작으로, 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조사력과 저널리즘 기술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 역사의 또 다른 어두운 구석이었던 한국전쟁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한국전쟁의 진실을 조명한 가장 탁월한 보고서인 이 책은, 전쟁 당사자들의 정치적 결정과 판단 착오와 전쟁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다루었다. 상세한 사료를 바탕으로 하여, 전쟁 주역들에 대한 생생한 묘사, 핵심 전투의 실제 상황을 그려냄으로써 읽는 이에게 놀랍고도 정확한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전투의 실제 현장을 그리고 있으며 그러한 상황이 있기까지 정책의 주요 결정권자들이 얽히고설키면서 만들어낸 사건들의 인과관계에 주목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남한 상황에 무관심한 맥아더의 태도는 사실 한국을 대하는 미국인들의 태도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또한 한국의 상황을 살피지 않은 채 일본 경찰력으로 시작한 미군정과 미소에 의한 분할점령으로 인하여, 미국과 한국은 결국 긴장과 오해로 가득 찬 관계가 시작된 셈이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세계 공산화의 위협이 없었다면 미국이 한국에 신경 쓰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냉철하게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과 미국의 관계, 그리고 미국 내 정치세력들이 한국전쟁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담고 있어, 다양한 시각들에서 한국전쟁을 조망하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제1부 운산에서 얻은 교훈
제1장 중공군과의 첫 교전

제2부 쓰라린 날들
제2장 인민군 남하
제3장 관심 밖의 나라
제4장 김일성과 스탈린의 후원
제5장 남한군의 전비태세

제3부 미국의 참전
제6장 워싱턴의 참전 결정
제7장 아서 맥아더
제8장 핑키 맥아더
제9장 맥아더의 정치적 행보
제10장 미군과 인민군의 전비태세
제11장 월튼 워커와 에드워드 알몬드

제4부 두 대륙 간의 정치
제12장 미국 정세와 국방 예산
제13장 딘 애치슨과 조지 케넌
제14장 해리 트루먼
제15장 중국 문제와 미국 정치
제16장 중국 국공내전
제17장 차이나로비

제5부 북한이 던진 마지막 주사위
제18장 낙동강방어선전투

제6부 전세 역전
제19장 맥아더와 인천상륙작전
제20장 서울 진격과 원산상륙작전
제21장 예고된 충돌

제7부 38선을 넘어 북으로
제22장 국무부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
제23장 중국의 경고
제24장 마오쩌둥과 스탈린
제25장 웨이크 섬 회담과 맥아더의 오만
제26장 최종 진군

제8부 중공군의 공격
제27장 그림자 없는 유령
제28장 폭풍 전야
제29장 무너지는 전선
제30장 덫
제31장 시련의 길
제32장 절망과 기적
제33장 끔찍한 현실
제34장 침묵하는 영웅들
제35장 대혼란
제36장 새로운 국면
제37장 매튜 리지웨이와 전쟁의 전환점

제9부 중공군과 싸우는 요령
제38장 이름뿐인 서울 재탈환
제39장 원주에 감도는 전운
제40장 1차 쌍굴 전투
제41장 2차 쌍굴 전투
제42장 달라진 준비태세
제43장 원주 전투
제44장 지평리 전투와 지휘권 다툼
제45장 크롬베즈기동부대
제46장 맥기 언덕
제47장 지평리와 원주 전투 이후

제10부 장군과 대통령
제48장 불붙는 갈등
제49장 위태로운 파면 결정
제50장 청문회로 옮겨간 전투

제11부 전쟁의 결말
제51장 쓸쓸한 퇴장
제52장 승자 없는 전쟁
제53장 그 후의 변화

에필로그
Author
데이비드 핼버스탬,정윤미,이은진
1934년 4월 10일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하버드 예술대학을 1955년에 졸업했다. 대학시절, 하버드 크림슨이라는 학보 편집자로 활동하던 그는 대학 졸업 후 미시시피의 작은 일간지 기자로 일하다가 「내쉬빌 테네시안」에서 'the American Civil Rights Movement' 기사를 연재하였다. 1960년대 중반에 「뉴욕 타임스」 재직하면서 'Civil Rights Movement'를 연재하였고, 베트남전의 진실을 밝히는 보도로 1964년 서른살의 나이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저널리스트이자 역사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그는 정치, 역사, 비즈니스, 미국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세상을 바라보았고, 점차 스포츠 저널리즘으로 관심사를 변경하였다. 저서로는 민권운동을 취재한 기록인 『아이들』, 베트남전을 다룬 최고의 베스트셀러 『최고의 인재』, 스포츠 저널리즘을 다룬 『게임』 등 모두 21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특히 마지막 유작으로 남은『최고의 인재』는 2007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뉴저널리즘의 창시자이자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4월 23일, 핼버스탬은 『콜디스트 윈터』의 원고 탈고 후 닷새 만에 자동차사고로 사망했는데, 1958 NFL 챔피언십에 관한 책의 자료 수집차, 유명 풋볼선수인 Y.A. Tittle를 인터뷰하러 가던 도중이었다.
1934년 4월 10일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하버드 예술대학을 1955년에 졸업했다. 대학시절, 하버드 크림슨이라는 학보 편집자로 활동하던 그는 대학 졸업 후 미시시피의 작은 일간지 기자로 일하다가 「내쉬빌 테네시안」에서 'the American Civil Rights Movement' 기사를 연재하였다. 1960년대 중반에 「뉴욕 타임스」 재직하면서 'Civil Rights Movement'를 연재하였고, 베트남전의 진실을 밝히는 보도로 1964년 서른살의 나이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저널리스트이자 역사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그는 정치, 역사, 비즈니스, 미국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세상을 바라보았고, 점차 스포츠 저널리즘으로 관심사를 변경하였다. 저서로는 민권운동을 취재한 기록인 『아이들』, 베트남전을 다룬 최고의 베스트셀러 『최고의 인재』, 스포츠 저널리즘을 다룬 『게임』 등 모두 21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특히 마지막 유작으로 남은『최고의 인재』는 2007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뉴저널리즘의 창시자이자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4월 23일, 핼버스탬은 『콜디스트 윈터』의 원고 탈고 후 닷새 만에 자동차사고로 사망했는데, 1958 NFL 챔피언십에 관한 책의 자료 수집차, 유명 풋볼선수인 Y.A. Tittle를 인터뷰하러 가던 도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