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30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박정희는 논쟁의 한가운데 있다. 한국에서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기준은 친박정희냐 반박정희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무조건적인 찬양이나 비난이 아니라 냉정한 분석을 통해 배울 것은 배우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박정희의 경제리더십은 기억에서 지워버리기에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너무 크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박정희의 경제리더십을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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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정통성은 가난퇴치로부터
좌충우돌 초보운전, 경제개발 시작하다
리더십,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다
국민정서에 반해도 국익이면 한다
악착같은 경제외교: 베트남 파병
수출만이 살 길, 밀어붙여!
위기는 기회: 사막에서 달러를 캐다
맺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