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

요가, 영지주의, 연금술, 수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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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02/28
Pages/Weight/Size 128*188*15mm
ISBN 9788952204844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인간과 신의 하나됨, 즉 신인합일의 체험은 모든 신비주의에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공통요소이다. 이 책의 저자는 뭇 존재와 하나되는 무한한 행복감은, 우리가 '나'로 여기고 있는 에고가 완전히 없어졌을 때에만 일어난다고 말한다. 인간은 누구나 신이고 하늘이라는 사실과, 내면의 신성으로 돌아가 존재의 근원인 신과의 하나됨에 이르고자 하는 신비주의를 요가, 영지주의, 연금술, 수피주의 및 여러 신비주의의 대가들을 통해 알아본다. 인도의 대표적인 성자인 라마크리슈나, 히말라야의 맨발의 성자 썬다 싱, 야스퍼스가 서양의 영원한 모범으로 극찬한 신플라톤주의자 플로티누스 등의 삶과 일화를 통해 그들이 추구했던 정신을 감동적으로 펼쳐 보이는 것이다.

특히 우리의 흥미를 끄는 것은 저자가 위대한 철학자인 데카르트를 신비체험의 대가로 언급하고, 17세기에 과학혁명을 주도한 과학자 뉴턴에게서도 신비주의자의 면모를 발견하는 부분이다. 또한 저자는 신비주의가 세계와 우주의 모든 생명과 하나되는 절대평등과 무조건적인 사랑을 체현하는 것이므로 사회의 온갖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탈출구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어떤 욕심이나 집착도 없이 자아중심의 이기성과 독단성을 초월한 무아의 사랑이 피로 얼룩진 계급지배와 계급착취의 인류역사를 종식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과연 이러한 새로운 역사의 창조가 가능할까?
Contents
신비주의란 무엇일까?
신비주의의 기원과 역사
신비체험의 대가들
해방과 구원의 의미
Author
금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