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이성과 온라인의 발달, 물질적 풍요로 인해 감정 발달에 꼭 필요한 절박한 체험의 기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감정 발달이 되지 않으면 삶의 가장 큰 맛인 자유를 누릴 수 없다. 스스로 억압하고 눈치보고 경계하고 피하고 움츠러들면 인생은 점점 재미없는 것이 되며, 외적으로는 사회적 패자가 되고 내적으로는 정신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사이코드라마가 심리치료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사이코드라마의 원리는 잠재성 계발, 인간관계 호전, 감정 발달, 신나고 멋있고 행복한 삶의 추구에까지 이를 수 있다. 자발성, 창조성이라는 사이코드라마의 원리를 현실에 보다 적극적으로 적응시키고자 하는 것이 저자의 관심사이다.
Contents
사이코드라마란?
사이코드라마의 기본 개념
사이코드라마 진행을 위한 준비
사이코드라마 속으로 : 기법과 실제
사이코드라마에서 꿈 다루기
자아초월 사이코드라마
청소년 사이코드라마
사이코드라마와 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경정신과 박사(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신경정신과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논현동에서 김정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개업 중이며, 소극장 ‘사이코드라마’를 운영 중이다. 고려대학교 외래교수, 경기대학교 대체의학 대학원 겸임교수직을 맡고 있다.
《나는 다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뿐이다》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네 마음속의 블루진을 찢어라》 《성격대로 살아가기》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한다 1, 2》 《이런 부모가 자식을 정신병자로 만든다》 《나도 내가 궁금하다》 등 20여 권의 책을 발간해 백만 권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 외 저서로 에세이『누군가 내 사랑을 노리고 있다』가 있다. 연극에도 관심이 있어 심리극 ‘프쉬케, 그대의 거울’, ‘영혼의 방’, 코믹극 ‘나는 다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뿐이다’, 뮤지컬 ‘별님들은 세상에 한 사람씩 의미를 두어 사랑한다는데’, 청소년극 ‘무지개는 반원이었습니다’ 등의 작품을 쓰거나 제작했다. 지금은 국내 최초로 우울증 의료기기인 ‘뉴로 스타NeuroStar TMS’를 도입해 NeuroStar TMS 우울증 센터, 히키코모리 전문클리닉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