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 감상문 및 보고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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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8/16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5212055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문학 텍스트를 제대로 읽어 내고 싶은 독자를 위한
체계적인 독해 및 분석문 쓰기 노하우

관심 가는 소설을 읽고서 간단한 감상이라도 적어 보자니, 느낀 바를 잘 정리하거나 표현하기 어려워 답답했던 경험이 있지는 않은가? 『문학작품 감상문 및 보고서 쓰기』는 문학작품을 접하고 그에 대해 떠오른 자신의 생각과 느낌, 그리고 관련 지식을 정돈해서 한 편의 알찬 글을 쓰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젊은 베르터의 고통』, 『꿈의 노벨레』 같은 명작을 중심으로 문학작품을 제대로 해석하는 기초적 방법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 쪽짜리 간단한 감상문을 쓰는 법, 나아가 흥미로우면서도 의미 있는 주제를 잡아 더욱더 체계적인 보고서 형태의 분석 글을 쓰는 법을 자세히 알려 준다. 대학교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과제를 내야 하는 학생을 독자로 상정해, 이러한 성격의 감상문이나 보고서가 갖추어야 할 형식에 대해서도 간명하게 정리했다. 각 부의 마지막에는 실제 학생이 쓴 모범적인 감상문과 보고서를 예시로 실어 참조할 수 있게 했다. 문학작품, 나아가 다양한 서사물 및 예술작품에 대해 느낀 바를 의미 있는 글로 옮겨 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1 문학작품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1. 문학적 표현의 특징: 감추기와 드러내기
2. 해석이란 무엇인가: 찾아내고 재구성하기
3. 해석을 위한 외적 정보
4. 해석의 예: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꿈의 노벨레』

2 한 쪽짜리 감상문 쓰기
1. 감상문이란 무엇인가?
2. 감상문의 구성: 직관적 판단과 그 근거
3. 좋은 감상문을 쓰기 위한 몇 가지 방법
4. 좋은 감상문의 예: 〈질풍노도의 천재 베르터, 새로운 모습의 영웅〉

3 보고서 쓰기
1. 구상하기
① 주제 찾기: 무엇에 대해 쓸 것인가?
② 참고자료의 확인과 주제의 확정
③ 구상 및 목차 작성
④ 세부목차의 작성

2. 쓰기
① 서론은 언제 쓸까?
② 좋은 문체, 좋은 문장이란 무엇일까?
③ 인용과 각주
④ 결론과 참고문헌 목록
⑤ 검토 및 수정

부록: 좋은 문학작품 보고서의 예
〈‘철도’의 두 가지 특성을 중심으로 분석한 「선로지기 틸」〉
Author
홍진호
‘독일문학과 운명처럼 만난 남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연주의와 세기전환기 독일문학, 독일 희곡과 공연예술, 환상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친다.

학창시절 처음 헤세의 작품을 읽고 감동한 이후 줄곧 문학을 공부해온 학자로서 독일문학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과 만나면서 문학 읽기의 즐거움과 함께 삶과 세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욕망하는 인간의 탄생』, 『낮은 인문학』(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라이겐』, 『독일 전설 1, 2』(공역), 『다른 한편』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세기전환기 문학 속의 성(性)」, 「환상과 현실: 환상문학에 나타나는 현실과 초자연적 사건의 충돌」, 「꿈의 노벨레: 꿈속의 현실과 현실 속의 꿈」, 「통계로 살펴본 독일 연극과 공연예술의 현황」 등 다수가 있다.
‘독일문학과 운명처럼 만난 남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연주의와 세기전환기 독일문학, 독일 희곡과 공연예술, 환상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친다.

학창시절 처음 헤세의 작품을 읽고 감동한 이후 줄곧 문학을 공부해온 학자로서 독일문학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과 만나면서 문학 읽기의 즐거움과 함께 삶과 세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욕망하는 인간의 탄생』, 『낮은 인문학』(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라이겐』, 『독일 전설 1, 2』(공역), 『다른 한편』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세기전환기 문학 속의 성(性)」, 「환상과 현실: 환상문학에 나타나는 현실과 초자연적 사건의 충돌」, 「꿈의 노벨레: 꿈속의 현실과 현실 속의 꿈」, 「통계로 살펴본 독일 연극과 공연예술의 현황」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