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 심리학의 대화

그리스도인이 심리학이나 일반 상담학을 공부할 때 신앙적으로 많은 갈등을 겪는다고 한다. 심리학에서는 기독교 신앙을 퇴행이나 전이현상 등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서적 신앙과 심리학 간의 대화나 학문적 연계 활동이 요청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요청에 응해서 외국에서는 양자간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왔다. 이 책은 성서와 심리학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간략하게 살펴보고, 최근의 연구 동향과 학설 · 학자들을 소개한다.

머리말

1. 들어가는 말

2. 역사적 개관

3. 최근의 연구 동향
1) 1970년대
2) 1980년대
3) 1990년대
4) 2000년대

4. 대화가 필요한 분야들
1) 인간 이해 분야
2) 신앙과 정신건강 분야
3) 성서 해석 분야

5. 대화의 장애요소

6. 대화의 채널
1) 성서적 심리학
2) 기독교 상담
3) 심리학적 성서 해석
4) 성서 해석 유형

7. 나가는 말

참고문헌
부록
1. 로마서 7:7-13에 나타난 율법과 죄의 관계에 관한 소고: 심리학적 접근
2. 바울의 사도 자의식과 생업과의 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고찰

오우성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석사를, 미국 드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계명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신약학회원, 한국성경적상담학회 이사, 한국기독교심리상담학회 슈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1995년에 기독상담연구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소장 직을 역임하고 있다. 신약학을 전공하면서 최근에는 특별히 심리학적 성경 해석 그리고 성경과 심리상담학과의 연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바울의 갈등과 회심', '데살로니가전후서', '성서의 권위와 성서적 신앙공동체', '신약신학논제', '성서와 심리학의 대화', '상담으로 풀어 본 신학'(공저), '이야기상담의 과정과 기법'(공저)등이 있다.

Publication Date	2007/06/15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51109393
Categories	종교 > 종교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