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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진화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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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7/09
Pages/Weight/Size 148*218*24mm
ISBN 9788950996376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인류 문명 탄생부터 AI와 로봇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일과 일자리 변천사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은 지금껏 상상만 해 왔던 기술들을 점차 현실화시키고 있다.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대로 이러한 기술의 진보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일이 이미 벌어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이 제공하던 서비스들을 이제 AI(인공지능)나 로봇 등의 기계가 대신 하는 일이 급속히 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수록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일과 일자리 관점에서 볼 때 4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사고를 뿌리까지 바꾸게 함으로써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도래하게 만드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발전할 기술들로 인해 기존의 일자리 대다수가 사라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성취에 취해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는 지금,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4차 산업혁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나면 우리는 기술 진보의 혜택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을까? 현재와 같은 우리 일자리는 남아 있을까? 그때에도 우리는 먹고살기 위해 일해야 할까? 모든 면에서 인류를 능가하는 AI가 등장해도 우리는 지금처럼 생태계 최정상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인류 문명 탄생부터 AI와 로봇까지, 일과 일자리 변천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이 앞선 산업혁명들과 본질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으며 어느 정도의 파급력을 가질지에 대해 통찰력 있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기술 진보가 예고된 미래 세상을 디스토피아가 아닌 유토피아로 만들기 위해 지금 인류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Contents
프롤로그: ‘일’ 그리고 ‘일자리’

1장 인류 문명 탄생과 일자리: 잉여가치가 불러온 문명의 탄생

1. 최소한의 일만 하면 되던 시절
2. 잉여가치의 탄생으로 인류사에 벌어진 일

2장 천직으로서의 일자리: 일자리는 하늘이 내려준 대사슬의 일부

1. 전통 사회의 확대와 일자리의 진화
2. 사회 계층 사다리가 만든 중세 유럽의 일자리
3. 도시 집중과 일자리의 만개

3장 일자리의 또 다른 대변곡점, 산업혁명: 운명에서 강요된 선택으로

1. 산업혁명이 가능했던 시대적 배경
2. 산업혁명이 일으킨 여러 변화들
3. 2차 산업혁명과 자본주의의 심화

4장 세계화와 일자리 변화: 시장 자유화 압력과 양극화

1. 3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2. 세계화가 일자리에 끼친 악영향
3. 자유시장의 허상

5장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인간을 대체하는 최첨단 기계들

1. AI는 인류에게 축복인가, 재앙인가?
2. 나노 기술과 생명공학
3. 통신혁명, 5G 시대를 넘어

6장 좋은 일자리를 방해하는 생각들: 미래를 억누르는 우리 내부의 ‘우상’들

1. 효율과 혁신, 빛나는 이름 뒤로 숨은 함정
2. 불평등과 능력주의가 공정하다는 착각
3. 냉정하게 바라봐야 할 경제 지표와 이론들

7장 미래 일자리를 위해 지금 해야 할 일: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

1.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세우기
2. 공정한 조세 제도 만들기
3.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
4. 사회적 담론이 필요한 것들

에필로그
후기: 과도기 상황에서 공공 기술 교육기관들이 해야 할 일
미주
Author
백완기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고 고등학교를 전주에서 유학했다. 대학 졸업 후 군대를 다녀와서 잠시 기업체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했다. 기업체를 그만둔 후 여러 가지 사업을 했다. 사업차 중국 등지에서 머물렀고, 홀로 여러 국가를 여행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에서 근무하면서 인류의 일자리, 일의 변천과 미래에 대해 생각했다. 2021년 현재 남서울대학교 겸임교수 겸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고 고등학교를 전주에서 유학했다. 대학 졸업 후 군대를 다녀와서 잠시 기업체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했다. 기업체를 그만둔 후 여러 가지 사업을 했다. 사업차 중국 등지에서 머물렀고, 홀로 여러 국가를 여행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에서 근무하면서 인류의 일자리, 일의 변천과 미래에 대해 생각했다. 2021년 현재 남서울대학교 겸임교수 겸 서울시북부기술교육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