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수당은 어떻게 300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대한민국 최고의 정치학자 강원택 교수가 분석한 보수의 성공 조건!
4.15 총선으로 진보는 압승을 거뒀고, 보수는 몰락의 길을 걸었다. 강력한 여당이 만들어졌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한 민주주의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서로를 견제할 수 있는 보수와 진보, 두 날개의 균형이 반드시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보수의 재도약이 절실하다.
이 책은 2008년 출간되어 영국 근현대 정치사를 통찰하며 한국 정당에 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던 『보수정치는 어떻게 살아남았나?』의 개정증보판으로, 2008년 이후 현재 ‘포스트 브렉시트’에 이르기까지 영국 보수당의 행보를 추가하면서 현재 유럽을 둘러싼 정치의 흐름을 읽어냈다. 방송 및 언론 등 각종 미디어에 출연하며 보수 정당의 청사진을 그렸던 국내 최고의 정치학자 서울대학교 강원택 교수는 이 책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영국 보수당의 역사를 중심으로 보수 정치의 생존 전략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Contents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일러두기
1. 프롤로그: 영국 보수당, 300년 생존의 비밀
2. 보수당 이전의 보수 정치: 토리에서 보수당으로
토리와 휘그
휘그의 지배와 토리의 몰락
소 피트와 토리의 부상
리버풀의 토리와 억압 정치
남겨진 과제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영국 런던정치경제대(LSE)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한국정치학회장, 한국정당학회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 정치, 의회, 선거, 정당 등이다. 주요 논저로는 『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2019), 『사회과학 글쓰기』(2019), 『한국 정치론』(2019), 『시민이 만드는 민주주의』(2018, 공저), 『대한민국 민주화 30년의 평가』(2017, 공저), 『대통령제, 내각제와 이원정부제』(2016)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영국 런던정치경제대(LSE)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한국정치학회장, 한국정당학회장을 역임하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 정치, 의회, 선거, 정당 등이다. 주요 논저로는 『한국 정치의 결정적 순간들』(2019), 『사회과학 글쓰기』(2019), 『한국 정치론』(2019), 『시민이 만드는 민주주의』(2018, 공저), 『대한민국 민주화 30년의 평가』(2017, 공저), 『대통령제, 내각제와 이원정부제』(201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