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 새로운 특징들이 표준이 되는 ‘넥스트 노멀(Next Normal)’ 시대가 도래했다. 지속되는 팬데믹 상황에서 일상의 모습은 달라지고 개인의 소비 패턴은 이전과 전혀 다른 양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새로운 가치관이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드러나게 될 코로나 시대의 소비 지형은 어떻게 변하는가? 10년간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로 활동하고 있는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이준영 교수가 팬데믹 이후 소비 트렌드를 7개 키워드로 정리했다. 개인의 소비 변화 키워드로 ‘홈코노미’, ‘언택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멘탈데믹’, 정치·경제·사회 전반적인 소비 변화 키워드로 ‘로컬리즘’, ‘코로나 디바이드’, ‘코로나 패러독스’, ‘코로나 리세션’을 정리하여, 개인과 사회가 새롭게 맞이하는 소비 변화 전반을 조망한다.
Contents
프롤로그 급변하는 시장의 흐름을 읽는 법
1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넥스트 노멀 시대의 도래
쿼런틴의 유래
넥스트 노멀, 무엇이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인가|전염병의 공포로 생겨난 안티 바이러스 문화|언택트 시대, 오프라인의 미래
2 넥스트 노멀 시대 소비 트렌드 7
코로나19 이후 소비 시장은 어떻게 바뀔까?
전염병 확산과 소비 시장의 변화
예측을 넘어 선견력으로 미래를 대비하자
#1 홈코노미
집에서 먹고 즐기는 홈코노미 시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집콕 소비와 외출 욕구의 증가
집의 미래
#2 언택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재택근무 시대, 워라밸을 재정의하다|고객 중심의 온디맨드 비즈니스가 여는 미래|초개인화 비즈니스 시대가 열린다|언택트 리테일 트렌드의 급부상
UX를 넘어 CX의 시대로
#3 멘탈데믹
코로나 블루, 심리 방역으로 치유하다|사회적 재난에 따른 갈등 심화|정신 건강을 위한 멘탈 케어 산업이 뜨다
적정 공포의 중요성
#4 로컬리즘
탈세계화로 가속화된 로컬 소비|밀레니얼·Z세대가 이끌어갈 로컬라이즈드 콘텐츠|세계화가 쇠퇴하는 슬로벌라이제이션 시대가 온다
체험 경제의 시대의 로컬 마케팅
#5 코로나 디바이드
코로나 이후 새로운 계급의 탄생|코로나 이후 소비의 양극화|디지털 디바이드, 정보 격차를 발생시키다
양극화의 시대를 넘어
#6 코로나 패러독스
코로나,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전복시키다|윤리적·환경적 소비로 생겨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공유지의 비극을 넘어 친환경 연대를 향해
#7 코로나 리세션
대면 소비가 마비되는 큐코노미 현상을 극복하려면?|불황기 소비자 반응의 변화를 파악하라|불황기에 마케팅으로 주목받는 법
불황기 소비 지도
3 미래를 향한 트러스트 이코노미
신뢰 자본
정보 전염병로 인한 신뢰의 위기
가짜 뉴스와 리스크 리터러시|재난 공포 심리를 역이용한 마케팅|신뢰 경제를 향해서
에필로그 연대와 협력의 미래를 향해
Author
이준영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LG전자 LSR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상명대학교에서 소비자분석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2017년 한국 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저서로는 《1코노미》, 《케미컬 라이프》, 《소비트렌드의 이해와 분석》이, 공저로 참여한 도서로는 《트렌드 코리아》(2010~2020) 시리즈가 있다.
June Young Lee currently works as an associate professor in Sang-Myung University. He received a doctor’s degree in DCS, SNU. He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in The Journal of Consumer Studies. He worked as a senior researcher in Life Soft Research lab of LG Electronics. He is a laboratory chief of Consumer Research Center in Sang-Myung University.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LG전자 LSR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상명대학교에서 소비자분석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2017년 한국 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저서로는 《1코노미》, 《케미컬 라이프》, 《소비트렌드의 이해와 분석》이, 공저로 참여한 도서로는 《트렌드 코리아》(2010~2020) 시리즈가 있다.
June Young Lee currently works as an associate professor in Sang-Myung University. He received a doctor’s degree in DCS, SNU. He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in The Journal of Consumer Studies. He worked as a senior researcher in Life Soft Research lab of LG Electronics. He is a laboratory chief of Consumer Research Center in Sang-Myung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