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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에 남기는 마지막 충언

카이스트 전 총장 서남표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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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0949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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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6/03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50949839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대한민국 대학 교육의 선봉에 서서 이노베이션을 이끌어 온 카이스트 전 총장
서남표가 말하는 한국 교육의 나아갈 길


KAIST 제 13-14대 총장으로서 KAIST를 세계에서 가장 좋은 대학으로 만들어 한국의 경제발전과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이노베이션을 이끌었으며, 국제경쟁력 강화 · 재정 확충 · 우수 교원 확보 · 첨단 인프라 구축 ·EEWS 등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연구방향을 제시한 서남표 전 총장의 공식 자서전이자 교육철학이 담긴 책이다.

저자는 앞으로 카이스트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년 내에 젊고 유능한 교수들이 높은 윤리의식을 갖추고 학문과 학술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할 것이라 힘주어 말한다. 이에 더해 강한 재정, 첨단 인프라, 개선된 헬스케어, 기술혁신, 크게 향상된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카이스트 발전의 증거물로 삼고 싶다는 욕심도 함께 담겨 있다.

『한국 교육에 남기는 마지막 충언』은 다소 특이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전반부의 두 장은 저자의 미국 시절 경험담이, 후반부의 두 장은 카이스트 재임 시절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앞부분은 한 개인의 인생을 구성하는 가치관과 철학을 담고 있고, 뒷부분은 교육행정가로서의 소신과 치열했던 분투의 내력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21세기가 요구하는 세계인으로 살아가기를

SECTION 1 인생, 그 배움의 코트에서
발명이란 문제를 찾는 것
모든 역경의 해법은 긍정이다
주눅보다는 넉살이 낫다
피할 수 없다면 의미 있게 즐겨라
인간의 로열티는 마음으로 사는 것
울타리 안에 머물려 하지 마라
학문에는 바리케이드가 없다
제자는 스승의 어깨를 타고 넘는 자
당신에게도 인생의 사표가 있는가
우정, 또 하나의 큰 스승
가화만사성은 동서양이 따로 없다

SECTION 2 이론의 완성은 실행이다
I’m A Happy Engineer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다
LMP, 실용연구 혁신의 메카
좋은 설계에는 공리가 있다
엔지니어는 부를 창출하는 사람
새로운 도전, NSF를 향해
MIT 기계공학과, 신르네상스가 열리다
변화에 대응하는 태도의 차이
한국과의 인연 그리고 카이스트의 제의

SECTION 3 카이스트를 이노베이션하다
로버트 러플린에 대한 이야기
카이스트 제13대 총장으로 취임하다
이노베이션의 시작, 그런데 돈이 없다
카이스트의 지배구조를 바꿔라
21세기를 위한 과학기술인의 사명은
공학의 미래, 시스템적인 사고에 있다
글로벌 캠퍼스를 구성하는 요소들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진정한 융합은 울타리 너머에 있다
카이스트에서 보낸 한 철, 그리고 앞으로의 날들

SECTION 4 서남표의 한국 대학문화 유감
‘아, 9 대 9’의 날! 한국사회의 요지경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돌려줘라
캠퍼스 안의 그대, 어떤 향기를 맡고 있나
아주 특별한 두 개의 선물
복지부동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카이스트 이사회의 환골탈태를 바란다
당신에게는 스납 조닝이 없는가

에필로그. 이 땅에 남기는 마지막 충언
감사의 글
Author
서남표
1959년 MIT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카네기멜론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0년 MIT 기계공학과 부교수로 부임하여 동 대학 생산기술연구소장, 기계공학과 학과장, 석좌교수를 거쳐 학자로서의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행정적으로도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특히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미국 과학재단(NSF)의 공학담당부총재(대통령 추천 및 상원 인준으로 임명)를 역임하면서 미국 정부의 공학담당 연구개발의 총 책임을 맡아 그 당시 일본에 뒤지던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991년 6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MIT 기계공학과 학과장을 10년 이상 역임하면서 교수진 40%가량을 새로 임명하고 교과과정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혁신적인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 시기에 MIT 기계공학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학문적으로는 공리적 설계이론의 창시자로 마찰공학, 제조과학기술, 설계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매우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뤄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 인명사전과 세계 5천 명의 지도자급 명단에 등재되어 있고, 지금까지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5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 다수의 국제적 기업과 미국정부기관, UN, 세계은행 등의 기술자문을 하였으며, 스웨덴왕립공학아카데미(IVA) 해외회원, 미국기계학회 생산성위원장, 미국기계공학회 평생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평생회원, International Journal Robotics&CIM 편집장, Journal of Intelligent Manufacturing 편집위원 등을 맡기도 했다.

해외에서뿐 아니라 1980년대 초반에는 한국의 ‘제5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안’의 작성에 자문한 것을 비롯, 한국 정부기관에 대한 각종 자문과 산업체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고문, 신성장동력 기획단장을 역임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위원회민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의 산·학·연 발전에도 큰 공헌을 하였다. KAIST 제 13~14대 총장으로서 KAIST를 세계에서 가장 좋은 대학으로 만들어 한국의 경제발전과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이노베이션을 이끌었으며, 국제경쟁력 강화 · 재정 확충 · 우수 교원 확보 · 첨단 인프라 구축 ·EEWS 등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1959년 MIT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카네기멜론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0년 MIT 기계공학과 부교수로 부임하여 동 대학 생산기술연구소장, 기계공학과 학과장, 석좌교수를 거쳐 학자로서의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행정적으로도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특히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미국 과학재단(NSF)의 공학담당부총재(대통령 추천 및 상원 인준으로 임명)를 역임하면서 미국 정부의 공학담당 연구개발의 총 책임을 맡아 그 당시 일본에 뒤지던 미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991년 6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MIT 기계공학과 학과장을 10년 이상 역임하면서 교수진 40%가량을 새로 임명하고 교과과정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등 혁신적인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 시기에 MIT 기계공학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학문적으로는 공리적 설계이론의 창시자로 마찰공학, 제조과학기술, 설계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매우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뤄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 인명사전과 세계 5천 명의 지도자급 명단에 등재되어 있고, 지금까지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5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밖에 다수의 국제적 기업과 미국정부기관, UN, 세계은행 등의 기술자문을 하였으며, 스웨덴왕립공학아카데미(IVA) 해외회원, 미국기계학회 생산성위원장, 미국기계공학회 평생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평생회원, International Journal Robotics&CIM 편집장, Journal of Intelligent Manufacturing 편집위원 등을 맡기도 했다.

해외에서뿐 아니라 1980년대 초반에는 한국의 ‘제5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안’의 작성에 자문한 것을 비롯, 한국 정부기관에 대한 각종 자문과 산업체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고문, 신성장동력 기획단장을 역임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위원회민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의 산·학·연 발전에도 큰 공헌을 하였다. KAIST 제 13~14대 총장으로서 KAIST를 세계에서 가장 좋은 대학으로 만들어 한국의 경제발전과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이노베이션을 이끌었으며, 국제경쟁력 강화 · 재정 확충 · 우수 교원 확보 · 첨단 인프라 구축 ·EEWS 등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