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의 경제학

세계를 움직이는 새로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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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7/29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50931872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지금 일본 뿐만아니라 동아시아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다. 그것은 바로 지금까지 급격하게 확산되었던 미국식 금융자본주의의 흐름이다. 흔히 우리는 자기 일, 자기 나라만을 생각한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한국과 일본. 그리고 동아시아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를 크게 동요시키고, 때로는 적대시 하면서까지 평온을 뒤흔들고 있는 무언가가 보일 것이다. 그것은 바로 너무나도 강력한 미국의 그늘이며 그 그늘이 바로 '음'인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러한 현실에 대해 미국탓만으로 돌릴 수는 없다. 미국의 그늘이 된 주 원인을 찾아내 제거하고자 했지만 결구구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복사한 시스템을 받아들여 우리 것으로 만들어온 과정이 동아시아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도출해내기 위해서는 그릇된 역사를 바로잡고 동아시아에 공통된 논의의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논의의 중심에 미국식 금융 자본주의를 초월할 동아시아의 근본 원리인 음양 사상을 끌어당긴다.

음양 사상은 중국에서 시작해 동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어 각 나라의 통치 이데올로기가 됨과 동시에 세속화되는 양상을 띠었다. 이처럼 이 책은 동아시아에 전통적으로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음양 사상만이 미국과 유럽의 거대 시나리오에 대항할 수 있는 근본 원리로 우리의 공통원리를 찾음으로써 신 경제 질서를 세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조언한다.
Contents
프롤로그

PART 1. 멜트다운, 금융 자본주의의 어두운 그림자
미국과 유럽의 불가사의한 속셈
동아시아에 몰려드는 거품 경제의 서막
쫓는 자와 쫓기는 자, 세계 경제의 대립 구도
희토류 문제의 진정한 흑막
금융 자본주의, 미국식 게임의 함정

PART 2. 동아시아를 이끄는 펀더멘털
한·중·일, 골든트라이앵글의 공통 분모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갈 근본 원리, 음양 사상
일본 고대 통치 수단으로서의 음양도
국가 권력과 일본 문화의 피와 살
동아시아에 세속화된 음양과 풍수
한반도의 통치 이데올로기

PART 3. 밀교로서의 음양 사상과 새로운 질서
현교와 밀교의 팽팽한 공방과 외교 역학
황실의 식탁에 잠재된 철학과 신조, 그리고 사상
마크로비오틱의 빛나는 승리
베일에 가려 있던 원소 변환 발견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밀교
음양 사상의 역습과 대항

PART 4. 탈 미국 시대를 위한 새로운 나침반
‘사막의 국민’의 음모와 ‘숲의 국민’의 대항
미국의 시나리오와 동일본 지진
부의 동진과 회귀의 전개 과정
자금의 유출과 유입으로 본 신경제 질서의 흐름
탈 미국 시대를 위한 음양 사상 227

에필로그



참고문헌
Author
하라다 다케오,강신규
1971년 가가와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 법학부 재학 중 외교관 시험에 합격, 일본 외무성에 입성했다. 경제국 국제기관 제2과에서 근무하고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유학을 마친 뒤 독일 주재 일본대사관에서 근무했다. 그 후 대신관방 총무과를 거쳐 북동아시아과 북한 담당 팀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주)하라다 다케오 국제전략정보연구소의 대표이사로, 일본 국내외 정세에 관한 조사·분석 리포트, 세미나 개최, 차세대 인재 육성 등 정보 리터러시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속이는 미국과 속는 일본》, 《북한 vs 미국》, 《일본 봉쇄 시대》, 《일본 때리기를 막아라》, 《누군가 노리고 있는 일본과 중국의 금괴》, 《세계통화전쟁 후의 지배자들》 등이 있다.
1971년 가가와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 법학부 재학 중 외교관 시험에 합격, 일본 외무성에 입성했다. 경제국 국제기관 제2과에서 근무하고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유학을 마친 뒤 독일 주재 일본대사관에서 근무했다. 그 후 대신관방 총무과를 거쳐 북동아시아과 북한 담당 팀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주)하라다 다케오 국제전략정보연구소의 대표이사로, 일본 국내외 정세에 관한 조사·분석 리포트, 세미나 개최, 차세대 인재 육성 등 정보 리터러시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속이는 미국과 속는 일본》, 《북한 vs 미국》, 《일본 봉쇄 시대》, 《일본 때리기를 막아라》, 《누군가 노리고 있는 일본과 중국의 금괴》, 《세계통화전쟁 후의 지배자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