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다르게 소문이 나버렸을 때, 우리는 기분이 어떨까요?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는 운동을 통해 거짓말을 담은 깃털이 날아갈 수 없도록 잡아두세요
이 동화책은 하시디즘의 가르침을 담은 이야기예요. 하시디즘은 약 300년 전 동유럽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따르면서 자기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자는 운동이었지요. 왜 이런 운동이 필요했을까요?
우리는 매일매일 수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아요. 그런데 항상 서로를 칭찬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좋은 이야기만 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좋겠지만 누군가의 뒷소문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숙덕이거나 별 것 아닌 일에 살을 붙이고 크게 부풀려서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내가 만약 그 소문의 주인공이라면 기분이 어떨지 동화를 읽으면서 생각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