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도 행복한 교실

독일을 알면 행복한 교육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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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3/29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50922771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독일 교육 현장에서 발견한 행복한 교실 이야기

독일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저자가 전하는 생생한 독일 교육 현장 이야기다. 이 책은 한국 사회를 향해 '1등 욕심만 조금 버리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이 있다' 고 하며 더불어 잘 사는 이상적인 교육을 이야기한다. 어느 개그프로그램의 유행어처럼 1등만 기억하고 대접받는 한국 사회의 풍토 속에 성적 중심의 한국 교육을 넘어서서 꼴찌도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꿈꾼다.

독일의 성적표에는 등수가 없다. 독일의 교육은 경쟁에서 이겨서 살아 남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가는 교육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저자가 보여주는 독일의 교육은 타인과 함께 하는 공동체 교육, 지식과 인간미를 함께 키우는 교육,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의 깊이를 길러주는 교육이다. 이 책은 한국의 보통 학부모들과 똑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던 저자가 독일에서 12년간 두 아이들을 교육시키며 생각과 태도가 변해가는 과정을 그리며 참교육의 의미를 전한다.

어느 사회나 사람을 세우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교육이 한 국가의 '백년대계'라고 불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그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역들이기 때문이다. 서로 치열한 경쟁 속에 교육받고,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며 자랐다면, 그 사회의 미래 역시 교육받은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저자가 전하는 독일 교육의 이야기는 미래 한국사회를 그려보며 오늘 교육 현장을 다시금 곱씹어 보게 한다. 꼴찌도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을 그려보며 대학 못 가도 성공할 수 있는 나라를 꿈꿔본다.
Contents
추천의 글
머리말

1. 독일학교는 우등생을 위한 곳이 아니야
등수 없는 독일 성적표 ㅣ 독일학교에서 가장 이상적인 점수는 2점 ㅣ 학교에서 안 배웠는데 시험에 나왔다고? ㅣ 독일학교에서 예습은 선생님 무시행위 ㅣ 한국 초등학교 1학년 독일가면 모두 영재 ㅣ 학생이 스트레스 받을까 시험날짜가 비밀 l 꼴찌만 과외가 필요한 나라 l 학교는 우등생만을 위한 곳이 아니야 l 독일에서 '한국식'으로 공부한다면

스테판 선생님의 독일교육 이야기 교사경력 45년, 노선생님이 본 독일교육
스테판 선생님의 독일교육 이야기1 교장은 독일 교사들에게 인기 없는 자리

2. 학교에서 세상을 배우는 아이들
어학연수 보다 세상일에 관심 많은 아이들 ㅣ 독일수상을 꿈꾸는 학생들은 누구? ㅣ 그렇게 부잣집 아들이 아르바이트를? ㅣ 같은 꿈, 그러나 다른 길을 가는 두 친구 ㅣ 히틀러를 비판하며 크는 아이들 ㅣ 프로필 들고 직장 찾는 9학년 ㅣ 불우이웃 돕기 위해 거리로 나가다 ㅣ 고교생에게도 선거권 부여하는 지방선거 ㅣ 독일 초등학교의 깜찍한 분쟁조정 판사들 ㅣ 사실이라도 인정하지 않을 권리 있다.

스테판 선생님의 독일교육 이야기2 후회 없는 교육자로써의 선택은 규칙을 위반한 일

3. 독일에서는 놀면서 공부해도 부족하지 않아
독일 아이들은 잠이 부족하지 않아 ㅣ 공부, 운동 다 성공할 수 있어? ㅣ 11학년에 실컷 놀라는 진학지도 선생님 ㅣ 수능시험 일주일 전에 축제라니 ㅣ 독일 도서관은 아이들 놀이터 ㅣ 독일 아이들은 코피를 왜 흘릴까 ㅣ 전 과목 다 잘할 필요 없어 ㅣ 외국어 배우려면 아헨으로

스테판 선생님의 독일교육 이야기3 자식을 망치는 어머니의 원숭이 사랑

4. 독일에서 학부모로 산다는 것은
촌지 없는 학교 ㅣ 싸움은 싸움이고 도리는 도리 ㅣ 독일 유치원은 왜 맞벌이 부모에게 불편할까 ㅣ 봉사하는 마음만 필요한 학부모 대표 ㅣ 인내심 많은 독일 엄마 ㅣ 넘치는 교육열로 강제부모교육 받을 번한 사연 ㅣ 한국 꽃미남 가수 흉 좀 보면 안 돼? ㅣ 한국에 살았다면 1등 치맛바람 엄마

스테판 선생님의 독일교육 이야기4 프로 탁구선수 출신 기업 고문 변호사

5.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한 교육
1등과 꼴찌가 절친한 친구 ㅣ '우리 독일인'이란 말은 금지어 ㅣ 교장 선생님은 '땜빵용' 교사 ㅣ 초등학교 4학년에 진로 결정된다는데 ㅣ 아이의 꿈을 바꾼 교수면담 ㅣ 잊지 못할 독일 선생님 ㅣ 주입식 교육은 위험한 지도자를 키울 수도

스테판 선생님의 독일교육 이야기5 엥? 수학 교사가 음악 수업도 한다고요?

6. 독일에서 본 한국교육
대학 못가도 성공하는 나라 ㅣ 독일 선생님의 강력한 교권 ㅣ 과외 없는 독일학생들의 영어실력 ㅣ 독일과 한국 교과서 동화를 비교하니 ㅣ 학생 두발단속 폐지해야 하는 이유 ㅣ 한국인 가는 곳엔 사교육도 함께 간다 ㅣ 사교육 잠재우려면 명문대가 없어져야 ㅣ 외국어고 낙방생 어머니의 눈물을 보며 ㅣ 출결사항 내신 성적에 반영은 인권침해 ㅣ 최저학력제로 체육계 병폐 바로잡겠다고?

스테판 선생님의 독일교육 이야기6 전혀 다른 수렁에 빠진 한국과 독일교육

부록1 일반 독일 교육제도
부록2 선택폭 다양한 독일 수능시험, 아비투어
Author
박성숙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잡지사 기자로 일했다. 남편과 함께 독일로 유학 온 후 네덜란드 마스트리트대학(Maastricht University)에서 미술 공부를 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쉬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자 독일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국과는 너무 다른 독일 교육 제도를 블로그 ‘무터킨더의 독일 이야기’와 언론 기고 등을 통해 한국에 알리기 시작했다.
그 내용을 토대로 출간된 『꼴찌도 행복한 교실』 『독일 교육 이야기』는 한국 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라 교육 전문가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EBS [세계의 교육현장], [지식채널e]와 KBS [교실이야기]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2011 다음뷰 블로거 대상] 대상, [2009 다음뷰 블로거 대상] 시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2 경기도 국제 혁신교육 교사대회’, ‘2012 서울국제교육포럼’, ‘2013 강원 학교혁신 국제심포지엄’에 발제자로 참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래가 그랬어》 《우리 교육》 《여성중앙》 《푸른 아우성》에 독일 교육 이야기를 연재 및 기고했으며, 현재는 《한국교육신문》에서 교육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기타 저서로는 독일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한 『일생에 한번은 독일을 만나라』가 있다.


※ 무터킨더는 독일어로 '엄마와 아이들' 이라는 뜻이다.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잡지사 기자로 일했다. 남편과 함께 독일로 유학 온 후 네덜란드 마스트리트대학(Maastricht University)에서 미술 공부를 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쉬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자 독일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국과는 너무 다른 독일 교육 제도를 블로그 ‘무터킨더의 독일 이야기’와 언론 기고 등을 통해 한국에 알리기 시작했다.
그 내용을 토대로 출간된 『꼴찌도 행복한 교실』 『독일 교육 이야기』는 한국 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라 교육 전문가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EBS [세계의 교육현장], [지식채널e]와 KBS [교실이야기]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2011 다음뷰 블로거 대상] 대상, [2009 다음뷰 블로거 대상] 시사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2 경기도 국제 혁신교육 교사대회’, ‘2012 서울국제교육포럼’, ‘2013 강원 학교혁신 국제심포지엄’에 발제자로 참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래가 그랬어》 《우리 교육》 《여성중앙》 《푸른 아우성》에 독일 교육 이야기를 연재 및 기고했으며, 현재는 《한국교육신문》에서 교육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기타 저서로는 독일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한 『일생에 한번은 독일을 만나라』가 있다.


※ 무터킨더는 독일어로 '엄마와 아이들' 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