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슬플 땐 울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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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12/20
Pages/Weight/Size 142*217*20mm
ISBN 9788950913007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인생에서 가장 힘들다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왔을 때 도망가거나 방관하거나 맞서 싸우는 3가지 방법 중에서 보통 사람들은 어떤 태도를 취할까? 여기 하루하루를 평생처럼 산 아이가 있다. 그 아이의 이름은 독일을 울린 소피아. 생후 9개월부터 백혈병과 맞서 싸우면서도 유머와 웃음을 잃지 않은 ‘작은 전사’의 이름이다. 인생이 무엇인지도 모를 것 같은 네 살배기지만, 소피아가 보여준 삶에 대한 열정과 의지는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아빠, 슬플 땐 울어도 괜찮아≫는 다정한 아내와 귀여운 딸과 장난스러운 두 마리의 개를 기르던 저자에게 둘째 딸인 소피아가 태어나면서 시작된다. 소피아의 얼굴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내려진 생후 9개월부터 4살이 될 때까지 온 가족은 투병 생활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빠의 진한 부성애와 병마와 싸우는 소피아의 혹독한 전투, 그리고 강렬한 삶의 의지가 추운 겨울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기에 충분하다. 또한 지금도 병마와 싸우고 있을 이들에게 고통을 이겨내는 법을 소피아를 통해 전달하면서 어려운 상황 앞에서 무능해질 때 다시한번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삶에 대한 순간순간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독자들에게 던지고 있다.

저자 미카엘 마르텐센은 자신의 딸 소피아를 통해 인생에서 힘이 든 때라도 하루하루가 얼마나 자신에게 소중한지를 배웠다고 고백하고 있다. 소피아는 고통 속에서 병마와 싸웠지만 그 안에는 고통과 눈물 속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삶에 대한 강한 의지와 희망, 지금까지 우리가 잊고 있었던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많은 독자들이 4년간의 힘겨운 삶을 ‘아름다운 소풍’으로 비유한 네 살배기 소피아의 눈 속에서 ‘소중함이 무엇인가’를 찾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소피아의 생애를 통해 저자는 말한다.
"오랫동안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던 이 이야기가 이제 책으로 나온다. 더 많은 사람들이 소피아의 삶을 알게 되겠지. 나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더 힘차게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누구든 삶의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 때마다 소피아의 용기와 인내를 기억하며 힘을 얻을 수 있다면 바랄 것이 없겠다."
인생에 귀를 기울이는 법, 생의 한 순간 한 순간을 밀도 있게 사는 법, 생의 순간을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면 우리에게 닥치는 어려움도 두렵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의 작은 전사 소피아처럼 말이다.
Contents
프롤로그 꼬마 전사 소피아

Ⅰ 아빠와 딸의 아주 특별한 인연
오랜 기다림
흩어진 우리 가족
소피아의 첫 번째 생일

Ⅱ 굿바이 히키
약 치료가 끝난 날
삶의 속도

Ⅲ 다시 시작된 전투
꼬마 전사와 암세포의 전투
안녕, 신디
소피아의 네 번째 생일

Ⅳ꿈에서 찾은 답
유명세를 치르다
아프리카 잔치
새로운 신디
하늘나라에서도 썰매를 탈 수 있어요
너는 어디로 가니?
꿈에서

에필로그 새로운 시작
Author
미카엘 마르텐센,김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