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마음이란? 정신이란?
경이로운 정신의학 심리학을 넘어
종교 예술 문학 교육 인간 온갖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융 사상서 단 하나뿐인 대중적 해설서
인간정신이란 무엇인가
카를 융(Carl G. Jung)의 『인간과 상징 Man and his Symbol』은 융의 저서에서 유일하게 대중적이고 흥미로우며 즐겁기까지 한 책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융은 프로이트와 함께 초기 정신분석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뒷날 프로이트와 결별한 뒤에는 독자적 분석심리학을 확립했다. 그 이름은 그가 창조한 내향?외향, 콤플렉스 같은 용어와 더불어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융 심리학 자체에 대해서는 의외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융 심리학은 유럽에서는 정신의학 및 심리학 영역을 뛰어넘어 종교?예술?문학?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커다란 힘을 지니고 있다. 이를테면 토인비, 허버트 리드, 케레니 같은 사람들도 융의 사상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처럼 폭넓고 흥미로운 융의 사상이 왜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걸까. 아마도 그의 저작이 매우 난해하다는 사실이 한몫했으리라. 따라서 융이 스스로 지은 유일한 해설서인 『인간과 상징』을 번역 출판하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Contents
[컬러화보]
머리글―존 프리먼
Ⅰ. 무의식에 대한 접근―카를 G. 융 … 17
꿈의 중요성 … 19
무의식의 과거와 미래 … 37
꿈의 기능 … 49
꿈의 분석 … 71
유형 문제 … 78
꿈 상징에 나타나는 원형 … 93
인간 영혼 … 118
상징의 역할 … 134
단절의 치유 … 147
Ⅱ. 고대 신화와 현대인―조지프 L. 핸더슨 … 153
영원한 상징 … 155
영웅과 영웅 창조자 … 162
통과 의례의 원형 … 193
미녀와 야수 … 206
오르페우스와 사람의 아들 … 214
초월의 상징 … 228
Ⅲ. 개성화 과정―마리―루이제 폰 프란츠 … 243
마음의 성장 패턴 … 245
무의식과의 첫 만남 … 255
그림자의 자각 … 261
아니마-마음속 여성 … 277
아니무스-마음속 남성 … 298
자기-전체성의 상징 … 310
자기와 맺는 관계 … 337
자기의 사회적 측면 … 348
Ⅳ. 미술에 나타나는 상징성―아닐라 야페 … 369
신성한 상징-돌과 동물 … 371
원의 상징 … 385
상징으로서의 현대 회화 … 402
사물에 깃든 영혼 … 408
현실로부터의 후퇴 … 423
대립물의 합일 … 437
Ⅴ. 개인 분석에 나타나는 상징―욜란데 야코비 … 443
분석의 시작 … 445
첫 번째 꿈 … 451
무의식에 대한 공포 … 459
성자와 창녀 … 466
분석 발달 과정 … 472
신탁몽 … 476
불합리와의 만남 … 486
마지막 꿈 … 492
결론―마리 루이제 폰 프란츠 … 501
과학과 무의식 … 503
융의 생애와 사상 … 517
1 마음은 또 다른 현실 … 519
2 융의 성격―양면성 … 535
3 융과 프로이트, 유형론 … 547
4 인격의 위기와 통합―개성화 … 566
5 자신의 종교?신화 … 586
6 문명 비판과 나치스 이론 … 609
7 융 사상의 특징 … 624
C.G. 융 연보 … 633
Author
카를 융,김양순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오이겐 블로일러 밑에서 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자극어에 대한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때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의식의 층이 있다고 믿고 집단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통합을 도모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있다고 주장했다. 집단무의식을 이해하기 위해 신화학, 연금술, 문화인류학, 종교학 등을 연구했다.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오이겐 블로일러 밑에서 심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자극어에 대한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때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의식의 층이 있다고 믿고 집단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통합을 도모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있다고 주장했다. 집단무의식을 이해하기 위해 신화학, 연금술, 문화인류학, 종교학 등을 연구했다.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