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철학논고/철학탐구/반철학적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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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9/09
Pages/Weight/Size 153*224*40mm
ISBN 9788949714479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철학 혁명가 비트겐슈타인
고뇌와 고독 속 반세기 사색의 결정!
강력한 지성, 격렬한 정열, 현대의 철학!
영원한 물음, 삶의 가치란?


방랑의 끝에서 철학으로 돌아오다!
“대체로 말할 수 있는 것은 명확하게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논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는 침묵해야 한다.”

20세기 오스트리아 분석철학을 대표하는 비트겐슈타인, 그는 1889년 4월 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08년 항공기 프로펠러설계를 연구하던 중, 그 수학적 측면에 대한 관심을 갖고 수학의 기초연구에 몰두하였다. 프레게 및 러셀의 저작에 관여하고, 1912∼1923년 케임브리지에서 러셀에게 사사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오스트리아군에 종군하다가 이탈리아에서 포로가 되었는데, 이즈음에 「논리철학논고」를 완성하였다. 그는 이 저작이 철학의 여러 문제에 대한 결정적 해답을 주었다고 믿었기 때문에 철학을 제쳐두고 오스트리아 산촌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그러나 케임브리지에서 찾아온 F. P. 램지와 빈 학단(學團) 멤버와의 접촉으로 다시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1929년 케임브리지로 돌아오게 된다. 그 뒤 3∼4년 동안 주로 자기비판을 통해 서서히 철학상의 새로운 입장으로 이행해 갔다. 1939년에는 G. E. 무어의 후임으로 케임브리지 철학교수가 되었으나, 1947년 연구에 전념하려고 사임했다. 건강악화로 1951년 4월 29일 옥스퍼드에서 세상을 떠났다.

비트겐슈타인의 생애는 끝없는 방랑의 여로였다. 그는 마음의 안식을 모른 채, 오로지 순수한 탐구심만으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심혈을 기울였다. 비트겐슈타인에게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특성은 순수한 진지함과 강력한 지성에 있었으며, 그의 철학적 탐구는 종교적 심정이 깊숙하게 지탱하고 있었다.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은 전기와 후기로 구분되는데, 전기의 철학은 「논리철학논고」에, 후기의 철학은 그의 생전에는 간행되지 못한 「철학탐구」에 집약되어 있다. 이 밖에도 방대한 유고(遺稿)를 남겼는데, 대부분 제자들에 의해 편집, 간행되었다.
전기·후기를 통틀어 그의 중심적 주장은 철학적 문제가 사람들이 평소 사용하고 있는 언어작용의 오해로부터 생긴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가 추구한 것은 언어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였다.

‘언어가 의미를 가지는 것은 사상과 삶의 흐름 안에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그의 관심은 항상 삶에 있었고, 삶의 흐름에서 진리를 탐구했다. 비트겐슈타인은 땀 흘리고 손 더럽히는 일을 좋아해 실천하며 다른 사람에게 권하였다. 그는 철학 이외의 것을 하고자 하였으나 결국은 철학으로 되돌아왔다. 되짚어 본 그의 삶은 유대민족 방랑의 삶이었다.
Contents
[컬러화보]

논리철학논고
버트란드 러셀의 해설 … 11
머리글 … 31
논리철학논고 … 33

철학탐구
머리글 … 121
제1부 … 125
제2부 … 364

반철학적 단장
초판 머리글(1977)―G.H. 폰 라이트 … 445
신판 머리글(1994)―G.H. 폰 라이트 … 448
편집 노트―아로이스 피하라 … 450
반철학적 단장(신판) … 455
시 … 581

비트겐슈타인 생애와 사상
Ⅰ. 세기말의 빈 … 585
Ⅱ. 전기의 사상 … 598
Ⅲ. 과도기의 사상 … 640
Ⅳ. 후기의 사상 … 663
Ⅴ. 비트겐슈타인의 인간상 … 706

비트겐슈타인 연보 … 723
Author
비트겐슈타인,김양순
20세기의 가장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철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의 철학이 언어분석철학이라는 사조를 낳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이 분야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그는 1889년 4월 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11년부터 영국의 철학자 버트란트 러셀과 교우하며 논리학과 수학의 기초를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1939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철학교수가 되었으며 1951년 4월에 사망하였다.

그의 생전에는 전기 사상을 대표하는 『논리-철학 논고』(1921)만이 철학서로서 유일하게 출판되었으며, 사후에 가서야 그의 후기 대표작인 『철학적 탐구』(1953)를 비롯하여 『청색 책·갈색 책』(1958), 『수학의 기초에 관한 소견들』(초판 1956, 3판 1978), 『철학적 소견들』(1964), 『쪽지』(1967), 『철학적 문법』(1969), 『확실성에 관하여』(1969), 『심리학의 철학에 관한 소견들 I, II』(1980), 『문화와 가치』(초판 1980, 수정판 1994) 등이 출판되었으며, 『유고집』(2000)이 시디롬으로 발행되었다. 이외에도 『미학과 심리학 및 종교적 믿음에 관한 강의와 대화』(1966), 『수학의 기초에 관한 강의』(1976), 『철학적 심리학에 관한 강의』(1988) 등 그의 제자들이 기록한 강의록이 여러 권 출판되었다.
20세기의 가장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철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의 철학이 언어분석철학이라는 사조를 낳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이 분야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그는 1889년 4월 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11년부터 영국의 철학자 버트란트 러셀과 교우하며 논리학과 수학의 기초를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1939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철학교수가 되었으며 1951년 4월에 사망하였다.

그의 생전에는 전기 사상을 대표하는 『논리-철학 논고』(1921)만이 철학서로서 유일하게 출판되었으며, 사후에 가서야 그의 후기 대표작인 『철학적 탐구』(1953)를 비롯하여 『청색 책·갈색 책』(1958), 『수학의 기초에 관한 소견들』(초판 1956, 3판 1978), 『철학적 소견들』(1964), 『쪽지』(1967), 『철학적 문법』(1969), 『확실성에 관하여』(1969), 『심리학의 철학에 관한 소견들 I, II』(1980), 『문화와 가치』(초판 1980, 수정판 1994) 등이 출판되었으며, 『유고집』(2000)이 시디롬으로 발행되었다. 이외에도 『미학과 심리학 및 종교적 믿음에 관한 강의와 대화』(1966), 『수학의 기초에 관한 강의』(1976), 『철학적 심리학에 관한 강의』(1988) 등 그의 제자들이 기록한 강의록이 여러 권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