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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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12/12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49705972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도가삼서’중 최고의 경전이자 사상서!
중국 사상의 한 축을 이룬 도가道家


도가는 노자, 열자, 장자를 대표로 하며, 이들의 언론과 사상은 중국 학술의 두 기둥을 받치고 있다. 오늘날에도 중국인의 혈맥 속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이 두 사상은 중국인 특유의 ‘인간관계는 유가의 덕목으로 처리하면서, 개인의 삶과 가치는 도가의 사유법으로 판단하는’ 묘한 방식을 지니게 한 독특한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중 도가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노자』는 도라고 하는 추상적인 우주 본체의 원리를 현묘하게 설정하고, 이에 따라 만물의 철리와 생성소멸의 도에 대한 이치를 궁구하고 있다. 『노자』의 문장은 무척이나 난해하고 단순한 상식 어법을 뛰어넘고 있어, 드러난 표현만으로는 어느 것 하나 도저히 그 뜻을 이해했다고 쉽게 단정할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노자』의 원문을 도식화하고 새로운 해석으로 꾸밈으로써 독자가 좀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Contents
001. 제1장 이름지을 수 없는 도
002. 제2장 공이 이루어지면 물러난다
003. 제3장 어진 이를 숭상하지 않으면 백성에게 다툼이 없다
004. 제4장 도는 사람을 다치지 않는 그릇이다
005. 제5장 천지의 인은 치우침이 없다
006. 제6장 곡신谷神은 죽지 않는다
007. 제7장 시공時空은 영원하다
008. 제8장 물과 같은 훌륭한 선
009. 제9장 채우려 들지 말라
010. 제10장 낳고 길러줌에 소유란 없다
011. 제11장 비어 있음에
012. 제12장 아름다움은 사람 눈을 멀게 하나니
013. 제13장 내 몸으로 천하를 삼아
014. 제14장보아도 보이지 않는 것
015. 제15장 닳아야 새것이 생겨난다
016. 제16장 비어 있음의 극치
017. 제17장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
018. 제18장 나라가 혼란해야 충신이 있게 된다
019. 제19장 성스러움과 지혜로움을 버려야
020. 제20장 학문을 끊고 나면 근심이 사라진다
021 제21장 만물의 근원
022. 제22장 구부리면 온전해진다
023. 제23장 종일 퍼붓는 소나기 없다
024. 제24장 뽐내는 자는 공을 이루지 못한다
025. 제25장 도는 자연을 법으로 여긴다
026. 제26장 무거움이란 가벼움의 근본
027. 제27장 훌륭한 채움은 자물쇠를 쓰지 않는다
028. 제28장 천하의 골짜기
029. 제29장 천하의 신기神器
030. 제30장 무력으로 천하에 군림하지 않는다
031. 제31장 전쟁의 승리는 상례처럼
032. 제32장 골짜기 물은 바다가 있음으로 흐른다
033. 제33장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 자
034. 제34장 도는 자신이 주인이라 하지 않는다
035. 제35장 써도 다함이 없는 것
036. 제36장 빼앗고자 하면 먼저 주어라
037. 제37장 도는 하는 일이 없다
038. 제38장 꽃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039. 제39장 생육이 이어지지 않으면
040. 제40장 있음은 없음에서 생겨난다
041. 제41장 큰 그릇은 이루어짐이 없다
042. 제42장 도는 하나를 낳고
043. 제43장 형체 없는 것이 틈도 없는 곳을 파고든다
044. 제44장 명예와 몸
045. 제45장 진짜 곧은 것은 굽은 듯이 보인다
046. 제46장 족함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화는 없다
047. 제47장 문밖을 나서보지도 않고 천하를 아는 것은
048. 제48장 무위無爲에 이르는 길
049. 제49장 백성의 마음이 성인의 마음
050. 제50장 태어남과 죽는 것이란
051. 제51장 낳아주고 길러주고
052. 제52장 부드러움을 지켜내는 것이 강함이다
053. 제53장 음식이 싫증이 나도록
054. 제54장 천하로써 천하를 보라
055. 제55장 덕은 갓난아이 같은 것
056. 제56장 아는 자는 말하지 못한다
057. 제57장 법령이 많을수록 도적도 많아진다
058. 제58장 화는 복이 기숙하는 곳이요
059. 제59장 나라는 근본을 가져야 한다
060. 제60장 나라 다스림은 생선 조리하듯이
061. 제61장 큰 것이 아래에 처해야 이치에 맞다
062. 제62장 도란 만물의 깊은 방
063. 제63장 열심히 해야 할 일이란 바로 무위無爲
064. 제64장 천리 먼길도 발 아래서 시작된다
065. 제65장 백성을 어리석게
066. 제66장 강과 바다는 온갖 골짜기 물을 받아들이는 왕
067. 제67장 큰 도는 어리숙해 보인다
068. 제68장 승리를 잘하는 자는 싸움을 하지 않는다
069. 제69장 애달프게 우는 자 승리하리라
070. 제70장 거친 옷에 옥을 품은 듯이
071. 제71장 알면서 알지 못한다는 것
072. 제72장 백성이 위엄을 모르면
073. 제73장 하늘의 도는 다투지 않는다
074. 제74장 나무를 찍는 자 제 손을 다치리라
075. 제75장 백성이 죽음을 가볍게 보는 것은
076. 제76장 죽은 것은 뻣뻣하다
077. 제77장 현명함을 드러내지 않는다
078. 제78장 천하에 물보다 부드러운 것이 없지만
079. 제79장 하늘의 도는 편애가 없다
080. 제80장 자연대로의 백성들
081. 제81장 미더운 말은 아름답지 않다

○ 부록
Ⅰ. 馬王堆 出土 『老子』 甲本乙本 影印
Ⅱ. 『御定道德經註』 原本 影印
Author
이이,임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