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브리치 세계사』는 복잡한 전문 용어가 아닌 쉬운 말로 세계사를 설명하는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곰브리치가 1935년에 쓴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세계의 역사』의 개정판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사』 를 번역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서 방대한 세계사의 여러 사건들을 하나의 기준을 통해서 정리한 뒤, 각 주제와 관련된 기존의 모든 책과 글을 읽은 뒤 그에 대한 내용을 써내려갔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작가가 직접 경험한 세계 2차대전까지의 인류 역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딱딱하고 어려운 역사 용어가 아닌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쓰여졌다.
이 책은 인간의 등장 이전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를 거대한 시간의 강물로 볼 때, 개개인의 삶은 아주 작은 물방울에 불과하지만 바로 이들이 인류의 역사를 이룩한 것이라는 저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과거의 사건들 중 어떤 것이 대다수 인간의 삶에 영향을 끼쳤으며, 우리의 기억에 가장 크게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단순한 물음에서 세계사의 의미를 찾은 저자는 원시 인류의 등장부터 문자의 탄생, 여러 종교의 발전, 신대륙 발견, 산업 혁명,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등 역사적 사건들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이 무엇인지, 세계사의 흐름을 어떻게 바꿨는지 그 해답을 들려준다.
Contents
이 책이 쓰여지기까지
1. 옛날 옛적에
2.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가들
3. 나일 강변의 나라
4. 월 화 수 목 금 토 일
5. 신은 오직 하나뿐
6. 알파벳의 탄생
7. 영웅들의 무기
8. 거인과의 싸움
9. 스파르타와 아테네
10. 깨달은 사람의 나라
11. 거대한 민족의 위대한 스승
12.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모험가
13. 새로운 전사들의 싸움
14. 역사를 싫어한 황제
15. 서양의 지배자
16. 기쁜 소식
17. 로마 제국과 변경에서의 생활
18. 천둥 번개가 치던 시다
19. 별이 빛나는 밤
20. 알라 외의 신은 없고 마호메트는 신의 예언자다
21. 지혜로운 정복자
22. 기독교 세계의 지배권을 둘러싼 싸움
23. 기사다운 기사
24. 기사 시대의 황제
25. 도시와 시민
26. 새로운 시대
27. 새로운 세계
28. 새로운 신앙
29. 교회 사이의 투쟁
30. 참혹한 시대
31. 불행한 왕과 행복한 왕
32. 동유럽의 변화
33. 계몽의 시대
34. 프랑스 혁명
35. 마지막 정복자
36. 인간과 기계
37. 바다 너머의 세게
38. 유럽의 새로운 두 제국
39. 열강들의 세계 분할
40. 나 자신이 체험한 세계사의 한 부분 - 회고
에른스트 H. 곰브리치의 생애와 저작
옮긴이의 말 - 세계사, 과거와 현재의 부단한 대화
Author
에른스트 H. 곰브리치,클리퍼드 하퍼,박민수
곰브리치는 190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33년 미술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935년 나치가 장악하고 있던 빈을 떠나 런던에 정착하였다. 1936년 런던대학의 바르부르크 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59년부터 1976년 퇴직하기까지 연구소장직을 역임하였다. 이 기간동안 런던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영국내의 여러 저명한 대학의 객원교수로도 활동하였다.
그의 베스트셀러 『서양미술사』는 45년 전에 초판이 출간되어 현재에는 16판까지 발행되었고 전세계의 미술학도들에게 변함없이 지식과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Art and Illusion : A Study in the Psychology of Pictorial Representation(1960)』, 『The Sense of Oder : A Study in the Psychology of Decorative Art(1979)』 외 다수가 있다.
곰브리치는 190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33년 미술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935년 나치가 장악하고 있던 빈을 떠나 런던에 정착하였다. 1936년 런던대학의 바르부르크 연구소에서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59년부터 1976년 퇴직하기까지 연구소장직을 역임하였다. 이 기간동안 런던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영국내의 여러 저명한 대학의 객원교수로도 활동하였다.
그의 베스트셀러 『서양미술사』는 45년 전에 초판이 출간되어 현재에는 16판까지 발행되었고 전세계의 미술학도들에게 변함없이 지식과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Art and Illusion : A Study in the Psychology of Pictorial Representation(1960)』, 『The Sense of Oder : A Study in the Psychology of Decorative Art(1979)』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