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마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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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2/24
Pages/Weight/Size 218*280*10mm
ISBN 9788949112756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나만의 신비로운 모험을 떠나는 짜릿함
골키는 마법 약을 만들기를 꿈꾸며 여러 가지 재료를 섞는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아이입니다. 여느 날처럼 부엌에 실험실을 차리고 고춧가루와 식초 등을 섞다가 그만 실수로 엄마의 아주 비싼 향수를 몽땅 들이붓자, 범상치 않은 모습의 액체가 완성됩니다. 그것이 바로 마법 약이라고 생각한 골키는 들뜬 마음으로 마법 약을 들고 밖에 나갑니다. 그러다 풀밭에서 깜박 잠이 들고, 그사이 몸이 하늘로 떠오릅니다.

골키는 까마득하게 높은 하늘 위를 둥둥 떠가는 동안, 점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고 놀라자 보란 듯이 멋진 묘기를 선보이고, 사촌네 집으로 날아가 공중회전을 해 보이기도 합니다. 사촌의 당황한 표정에 즐거워하던 골키는 여러 가지 풍경들을 지나다가 점차 집에 돌아가고 싶어졌습니다. 결국 꾀를 내어 땅으로 되돌아온 골키에게 엄마 아빠는 어디를 다녀왔느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하늘을 날았다고 대답하자 아무도 믿어 주지 않습니다. 그러자 골키는 자신의 모험이 사실이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어떤 곳으로 엄마 아빠를 데려갑니다. “이것 보세요, 정말이라니까요!”라며 으쓱한 골키. 엄마 아빠는 두 눈을 의심하면서도 골키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게 되는데,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오직 골키만이 알고 있는 비밀 속으로 모두 함께 떠나 보아요. 아무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신기한 상상을 공유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Author
윌리엄 스타이그,김영진
뉴스위크지로부터 'King of Cartoons'라 불린 윌리엄 스타이그는 만화가이자 어린이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작품으로 여러 나라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칼데콧상, 뉴베리상 등 각종 아동문학상을 휩쓴 미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그는 처음부터 그림책 작가는 아니었다. 1930년(23세)에 미국이 공황기에 접어들어 경제가 어려워지자,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The New Yorker]에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광고에 쓰이는 그림도 그렸다. 그러던 차에 로버트 크라우스로부터 그림책을 만들어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그렇게해서 나온 작품이 그의 첫 번째 그림책 『C B D!』다. 만화를 그렸던 그의 경력은 그의 그림책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의 그림은 단순한 선과 가볍게 채색한 그림으로 그려져 있지만, 그 안에 담겨진 내용은 한 컷 한 컷에 메시지를 남아낸 만화와 같이 뚜렷하게 이야기가 기억된다.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로 그해 가장 뛰어난 작가에게 주는 칼데콧 상을 받았고, 『아벨의 섬』과 『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으로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부루퉁한 스핑키』, 『멋진 뼈다귀』, 『엉망진창 섬』, 『슈렉!』, 『아프리카에 간 드소토 선생님』등이 있다. 2003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뉴스위크지로부터 'King of Cartoons'라 불린 윌리엄 스타이그는 만화가이자 어린이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작품으로 여러 나라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칼데콧상, 뉴베리상 등 각종 아동문학상을 휩쓴 미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그는 처음부터 그림책 작가는 아니었다. 1930년(23세)에 미국이 공황기에 접어들어 경제가 어려워지자,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The New Yorker]에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광고에 쓰이는 그림도 그렸다. 그러던 차에 로버트 크라우스로부터 그림책을 만들어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그렇게해서 나온 작품이 그의 첫 번째 그림책 『C B D!』다. 만화를 그렸던 그의 경력은 그의 그림책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의 그림은 단순한 선과 가볍게 채색한 그림으로 그려져 있지만, 그 안에 담겨진 내용은 한 컷 한 컷에 메시지를 남아낸 만화와 같이 뚜렷하게 이야기가 기억된다.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로 그해 가장 뛰어난 작가에게 주는 칼데콧 상을 받았고, 『아벨의 섬』과 『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으로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부루퉁한 스핑키』, 『멋진 뼈다귀』, 『엉망진창 섬』, 『슈렉!』, 『아프리카에 간 드소토 선생님』등이 있다. 2003년 10월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