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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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4911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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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5/06/20
Pages/Weight/Size 243*320*15mm
ISBN 9788949111476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전쟁도 멈추게 하는 신기로운 케이크의 맛있는 냄새! 마법의 케이크가 알려 주는 평화의 소중함.

오랜 전쟁을 그치게 할 수 있는 것은? 미움도 다툼도 잊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은? 프랑스의 그림책 작가 디디에 레비와 일러스트레이터 티지아나 로마냉이 만든 그림책『마법의 케이크』에서는 "마법의 케이크"가 바로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그 케이크에는 꼭 들어가야만 하는 재료가 있다. 그것은 바로 두 나라 사람들의 이해와 사랑.

이해와 사랑이 듬뿍 들어간 맛있는 케이크는 전쟁을 하던 두 나라 병사들에게 어린 시절의 행복을 떠올리게 해주며, 이를 통해 그들의 허기뿐 아니라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이렇듯 평화를 가져온 마법의 케이크는 결국 진정한 평화란 전쟁의 종식이 아니라 서로의 아픔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베푸는 데서 출발함을 알려 준다.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한 따스한 글의 내용 뿐 아니라, 자유로운 선과 차분하고 절제된 색조로 전쟁의 냉담함과 평화의 따스함을 잘 표현한 티지아나 로마냉의 그림이 퍽 인상적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문학을 공부했다. 신문사와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면서 많은 어린이책을 쓰고 있다. 사르바칸 출판사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네 차례 상을 탄 《엔젤맨의 모험》과 《짓궂은 사람》의 뛰어난 이야기꾼이자, 감수성 넘치는 『책 읽는 나무』『리푸』『평화의 과자』『기분을 말해 봐요』와 익살스러운 『선반 속 잊힌 것들』의 저자다. 프레데릭 베날리아와 함께 『막내』, 카트린 뫼리스와 함께 『엘자』, 파비엥 로랑과 함께 『셴 샨』시리즈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