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딸막한 키, 동글동글한 몸과 얼굴에 밝고 따뜻한 채색이 더해진 괜찮아 아저씨 캐릭터는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정겹게 느낄 수 있다. 누군가의 아빠, 누군가의 이웃 또 나 자신일 수도 있습니다. 짧고 리듬감 있게 반복되는 글에 유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구성이지만 캐릭터가 내뿜는 긍정의 메시지는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고 즐길 수 있습니다. 캐릭터가 끌고 가는 이야기의 힘이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캐릭터를 더욱 선명하고 돋보이게 하는 굵고 부드러운 선들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동적인 느낌을 더해줍니다. 여기에 빨강, 파랑, 주황, 노랑, 초록 등 다채로운 색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화사함을 더합니다. 캐릭터 중심으로 흘러가는 그림책답게 아저씨의 눈동자의 움직임, 표정의 재미난 변화, 머리카락의 움직임, 동물들의 몸짓 등이 살아 움직이는 듯 발랄하고 정겹습니다.
Author
김경희
기발한 아이디어와 세상을 향한 따스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1인극 공연과 강연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는 ‘Association of young authors’ 부스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제3회 CJ 그림책상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50인에 선정되었고, 『괜찮아 아저씨』로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림책으로 『신통방통 세 가지 말』, 『입학을 축하합니다』, 『천하무적 용기맨』, 『왼쪽 오른쪽 아기 곰의 이 닦기』, 『입학을 축하합니다』가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세상을 향한 따스한 시선으로 그림책을 만들고, 1인극 공연과 강연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는 ‘Association of young authors’ 부스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제3회 CJ 그림책상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50인에 선정되었고, 『괜찮아 아저씨』로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을 받았습니다. 쓰고 그림책으로 『신통방통 세 가지 말』, 『입학을 축하합니다』, 『천하무적 용기맨』, 『왼쪽 오른쪽 아기 곰의 이 닦기』, 『입학을 축하합니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