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가 빨간 쇠물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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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491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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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8/24
Pages/Weight/Size 215*273*15mm
ISBN 9788949103204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줄 숲에 몰래몰래 둥지 틀고
아가들을 줄지어
데리고 다니는 쇠물닭아!”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의 한살이를 아름다운 감성으로 담은 생태 그림책 꾸러미 「물들숲 그림책」 시리즈의 신간 『이마가 빨간 쇠물닭아』가 출간되었다. 2012년 첫 번째 책으로 『참나무는 참 좋다!』를 출간하기 시작한 이 시리즈는 우리 산에 들에 물에 사는 동식물을 담은 책을 꾸준히 선보였으며, 드디어 열일곱 번째 책 『이마가 빨간 쇠물닭아』가 나왔다.

작가는 적에게 절대 들키지 않기 위한 쇠물닭 엄마 아빠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뭉클하고 대견하고 감동스러워 쇠물닭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쇠물닭은 천적으로부터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둥지 겉을 싱싱한 줄 잎으로 이쪽저쪽으로 구부려서 가려 놓은 천연 요새 둥지를 짓는다. 이러한 보살핌 속에서 새끼 쇠물닭은 부모가 잡아 주는 먹이를 받아먹으며 쑥쑥 크고 성큼 자라서 청년 쇠물닭이 되면 직접 사냥하는 법도 익히게 된다. 작가는 이러한 쇠물닭의 성장을 지켜보며 마치 자식을 독립시킨 부모처럼 뿌듯함을 느끼며 쇠물닭도 자식 키우는 것이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또 태풍으로 모두 사라져 갈 것 같은 늪에서 스스로 되살아나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다시 일상을 찾는 쇠물닭의 일생을 긴장감 있게 끌어가는 이야기는 흥미진하게 전개된다.
Author
이영득,권정선
동화 작가이며 생태 작가이다. 산마을에서 태어나 자랐다. 산에서 잘 놀고, 동물을 좋아해서 다람쥐나 산토끼를 만나면 집이 어디냐고 물으며 틈만 나면 숲으로 갔. 막대기로 집을 짓고, 돌멩이나 초록 솔방울로 공기놀이를 했다. 숲에서 노는 시간이 지금도 가장 재미있고 설레는 동화 작가이다. 동화로 경남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경남아동문학상, 청소년도서저작상, 한국안데르센상을 받았다. 그림책 『오리 할머니와 말하는 알』, 『강마을 아기 너구리』, 동화책 『할머니 집에서』, 『봄 숲 놀이터』, 『학교 뒷산에 오솔길이 있어』, 『새콤달콤 딸기야』, 자연을 담은 책 『풀꽃 이야기 도감』, 『주머니 속 풀꽃 도감』, 『주머니 속 나물 도감』, 『행복한 꽃차 만들기』, 『숲에서 놀다』, 『내가 좋아하는 풀꽃』,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내가 좋아하는 물풀』 등을 썼다.
동화 작가이며 생태 작가이다. 산마을에서 태어나 자랐다. 산에서 잘 놀고, 동물을 좋아해서 다람쥐나 산토끼를 만나면 집이 어디냐고 물으며 틈만 나면 숲으로 갔. 막대기로 집을 짓고, 돌멩이나 초록 솔방울로 공기놀이를 했다. 숲에서 노는 시간이 지금도 가장 재미있고 설레는 동화 작가이다. 동화로 경남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경남아동문학상, 청소년도서저작상, 한국안데르센상을 받았다. 그림책 『오리 할머니와 말하는 알』, 『강마을 아기 너구리』, 동화책 『할머니 집에서』, 『봄 숲 놀이터』, 『학교 뒷산에 오솔길이 있어』, 『새콤달콤 딸기야』, 자연을 담은 책 『풀꽃 이야기 도감』, 『주머니 속 풀꽃 도감』, 『주머니 속 나물 도감』, 『행복한 꽃차 만들기』, 『숲에서 놀다』, 『내가 좋아하는 풀꽃』,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내가 좋아하는 물풀』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