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처럼 경이로운 이야기를 선사하는 책!
[더 타임스], [네이처], [워싱턴포스트] 추천
아마존 베스트 논픽션 북
‘이상한’ 아홉 명의 뇌로 알아보는
인간의 뇌 이야기
인간의 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특별하고 훨씬 이상하다. 우리는 기억하고, 감정을 느끼고, 길을 찾고, 공감하고, 주변 세계를 이해하는 일을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이런 능력이 하룻밤 새 극적으로 강화되거나 사라진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바뀔까?
저자 헬렌 톰슨은 여러 해 동안 세계를 돌아다니며 놀랍고 희소한 뇌 장애를 추적했다. 헬렌은 이 여행에서 만난 특별한 아홉 명, 즉 자신의 삶을 하루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남자와 자기 집에서조차 길을 잃는 영원한 미아인 여자를 비롯해 오라를 보는 남자, 하룻밤 사이에 성격이 완전히 바뀐 남자, 존재하지 않는 노래를 듣는 여자, 자신이 호랑이라고 생각하는 남자, 기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여자, 자신이 죽었다고 믿는 남자, 타인의 고통을 느끼는 남자 등 자신의 이상한 뇌를 수년 동안 끌어안고 살아온 사람들을 만났다.
이들의 삶을 관찰하면서 저자는 우리 모두의 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전체적으로 그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특별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뇌가 예상하지 못한, 때로는 영리하고도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의 삶을 빚어내는 신비로운 방식을 밝혀냈다. 이 이상한 뇌들은 이른바 ‘정상’ 뇌의 수수께끼를 들여다보는 독특한 창 역할을 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잠재된 특출한 재능이 있으며, 이런 능력이 자유롭게 해방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Contents
들어가며: 이상한 뇌는 답을 알려준다
#1 밥: 모든 순간을 기억하는 사람
#2 샤론: 집에서 길을 잃다
#3 루벤: 사람에게서 오라를 보는 남자
#4 토미: 하룻밤 사이에 다른 사람이 되다
#5 실비아: 소리를 못 듣는 사람에게 들리는 노래
#6 마타: 호랑이로 변하는 남자
#7 루이즈: 모든 게 비현실로 느껴지다
#8 그레이엄: 저는 걸어 다니는 시체입니다
#9 조엘: 타인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다
나가며: 상상할 수 없는 것은 없다
감사의 말
주
Author
헬렌 톰슨,김보은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신경과학 학사와 과학 커뮤니케이션 석사를 졸업했다. <뉴사이언티스트> 잡지 자문위원이며, 포비스닷컴을 비롯하여 <네이처>, <텔레그래프>, <가디언>, BBC, <워싱턴포스트>, <데일리메일>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뇌, 그 중에서도 특이하고 기이한 뇌와 관련하여 저술하는 것을 좋아한다. 2010년에 영국 과학작가협회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영국 저널리즘의 과학기술 저널리스트 상 최종 후보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2015년 의학 저널리스트협회에서 베스트 스태프 저널리스트 상을 받았다.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신경과학 학사와 과학 커뮤니케이션 석사를 졸업했다. <뉴사이언티스트> 잡지 자문위원이며, 포비스닷컴을 비롯하여 <네이처>, <텔레그래프>, <가디언>, BBC, <워싱턴포스트>, <데일리메일>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뇌, 그 중에서도 특이하고 기이한 뇌와 관련하여 저술하는 것을 좋아한다. 2010년에 영국 과학작가협회에서 신인상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영국 저널리즘의 과학기술 저널리스트 상 최종 후보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2015년 의학 저널리스트협회에서 베스트 스태프 저널리스트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