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하던 짓 하니 살짝 재밌어졌다』는 변호사인 저자가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마음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손에 넣기까지의 체험담을 담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 스스로의 구속에 눈을 뜨게 됐는지, 또 자신이 얼마나 자유로운지를 깨닫게 됐는지, 그리하여 하루하루를 웃는 얼굴로 살아갈 수 있게 됐는지, 그 모든 과정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인생이 힘들고 괴로울 때 어떤 이들은 점을 보러 다니거나 상담을 하기도 하고, 또 자기계발서를 찾아 읽기도 한다. 하지만 책에서 읽은 내용을 해보려 해도 잘 되지 않고, 머리로는 이해해도 행동을 바꾸기란 쉽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저자가 직접 해보고 확실하게 효과를 본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평소의 나라면 ‘절대 하지 않을 일’을 해보는 것이다. ‘하기 싫은 일이라도 꼭 필요하면 그냥 하기’는 하지만, ‘하기 싫은 일을 이것저것 잴 것 없이 그만두기’란 참으로 어렵다. ‘싫은 일이라도 때로는 용기 내어 달려들기’는 하는데, ‘싫은 일을 용기 내어 안 하기’는 정말 힘들다. 그러나 저자는 이 힘들고 어려운 쪽을 한번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평소에 하던 것과 완전히 반대되는 행동을 하면 흔히 큰일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 역시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예상했던 것과는 아주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예를 들어 ‘절대로 약속 시간에 늦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약속에 늦게 된 어느 날, 저자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괜찮아?”라고 묻는 상대방의 따뜻한 말이었다. 안 하던 짓 하면 큰일 난다? 절대 그렇지 않다.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이제는 그래야 한다고 믿었던 것과 반대되는 행동을 해보자.
Contents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언제나 자유를 동경하는 당신에게
Part 1
내 모습 그대로 마음 편히 살기 위한 연습
지금껏 내가 ‘하지 않았던 일’을 해보자
‘블랙 아니면 화이트’였던 생각에 ‘그레이’를 더하는 연습을 하자
과거를 후회하지 않고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 내가 되자
모든 일에 열려 있는 ‘과녁’이 되자
스스로 만들어낸 ‘새장’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
Part 2
인생은 마음먹기 나름-마음 편
무조건 나를 우선한다
‘일상’ 속에서 ‘선물’을 찾는다
잊어버려도 괜찮다고 마음먹는다
나의 잘못을 용서한다
일이란 멋지고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고민하지도 휘둘리지도 않겠다고 다짐한다
Part 3
안 하던 짓 해도 안 죽는다-행동 편
가벼운 기분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한다
싫어하는 사람의 싫은 점을 따라 해본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일부러 남에게 부탁해본다
서로에게 ‘윈윈’이 아니더라도 일단은 받는다
가계부를 쓰지 않는다
주저하지 말고 “싫어!”라고 말한다
행복해 보이는 사람을 일단 따라 해본다
Part 4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나는 진짜 멋진 여자’라고 가정하고 하루를 살아본다
콤플렉스를 굳이 감추려 하지 않는다
평범한 나일수록 특등석에 앉힌다
어색하고 쑥스러워도 셀카를 열심히 찍어본다
나가며|온전히 나로서 살아가기
Author
도리이 미코,장수현
변호사이자 심리 상담사로 196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90년에 쓰다주쿠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 금융회사에 시스템 엔지니어로 입사했으나, 결혼 후 이직하면서 다양한 직장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전문지식을 쌓고 싶다’는 생각으로 집어든 와가쓰마 사카에의 책에 감명을 받아 28세에 법률가를 목표로 공부를 시작해 네 번째 응시한 사법시험에 합격, 33세에 변호사가 되었다. 이후 온 힘을 다해 맡은 의뢰를 처리하며 매일같이 격무에 시달리던 중 기다리던 아이를 임신했으나 유산하고 말았다. 절망의 시간을 보내던 그녀는 심리 상담사 고코로야 진노스케를 알게 되었고, 진정으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깨닫게 된 뒤 그녀는 인간관계나 업무적인 면에서 점차 호전되어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나날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심리 전문가이자 법률 전문가로서 수많은 여성들에게 나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변호사이자 심리 상담사로 196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90년에 쓰다주쿠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 금융회사에 시스템 엔지니어로 입사했으나, 결혼 후 이직하면서 다양한 직장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전문지식을 쌓고 싶다’는 생각으로 집어든 와가쓰마 사카에의 책에 감명을 받아 28세에 법률가를 목표로 공부를 시작해 네 번째 응시한 사법시험에 합격, 33세에 변호사가 되었다. 이후 온 힘을 다해 맡은 의뢰를 처리하며 매일같이 격무에 시달리던 중 기다리던 아이를 임신했으나 유산하고 말았다. 절망의 시간을 보내던 그녀는 심리 상담사 고코로야 진노스케를 알게 되었고, 진정으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깨닫게 된 뒤 그녀는 인간관계나 업무적인 면에서 점차 호전되어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나날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심리 전문가이자 법률 전문가로서 수많은 여성들에게 나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