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칼의 노래

아름다운 휴머니스트 강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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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4/01/15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47524681
Categories 사회 정치 > 법
Description
다시 사랑이 온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퇴임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노는 것이라고 서슴없이 밝히는 자유인 강금실 장관. 그는 이른바 한국사회의 ‘엘리트’들이 걸어온 길과는 사뭇 다른 인생의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 인생의 동반자로서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삶의 가까운 친구로서 이혼한 남편과 교류하고, 공직자 재산공개시 9억의 빚을 신고해 화제에 오른 적도 있다. 또한 소설가 장정일의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음란성 유무확인 소송에 쓰인 장정일 변론기는 2004년 서강대학교 입시 논술고사에 출제될 정도로 명문으로 꼽힌다. 이처럼 관심과 행보의 폭이 넓은 그가 한국사회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배경에는 무엇보다 ‘진정한 여성성’이 자리하고 있다. 즉 강금실 장관은 자신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자신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껏 한국사회에서 ‘여성성’이란 왜곡과 억압, 굴레의 이미지를 형성해 왔다. 하지만 강금실의 ‘여성성’은 이와는 다른 코드를 보여주고 있다. 많은 학자들이 21세기는 감성의 리더십, 여성적인 리더십이 사회 흐름을 지배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가장 여성다움이 가장 강하다’라는 오랜 명제를 새로운 희망의 코드에 반영시킴으로써 왜곡과 억압을 극복한 여성성, 진정한 여성의 새로운 강함을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Contents
지은이의 말―지혜롭고 유쾌한 시대정신

1. ‘쿨’한 사회의 ‘쿨’한 코드 강금실
2. 유쾌한 유목민들이 만들어가는 참여세상
3. 아름다운 휴머니스트
4. 부드러운 직선
5. 새로운 문화의 키워드 ‘강금실’

맺음말 ― 이 사회의 또 다른 ‘강금실’을 위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경정신과 박사(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신경정신과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논현동에서 김정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개업 중이며, 소극장 ‘사이코드라마’를 운영 중이다. 고려대학교 외래교수, 경기대학교 대체의학 대학원 겸임교수직을 맡고 있다.
《나는 다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뿐이다》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네 마음속의 블루진을 찢어라》 《성격대로 살아가기》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가장 아프게 한다 1, 2》 《이런 부모가 자식을 정신병자로 만든다》 《나도 내가 궁금하다》 등 20여 권의 책을 발간해 백만 권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 외 저서로 에세이『누군가 내 사랑을 노리고 있다』가 있다. 연극에도 관심이 있어 심리극 ‘프쉬케, 그대의 거울’, ‘영혼의 방’, 코믹극 ‘나는 다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뿐이다’, 뮤지컬 ‘별님들은 세상에 한 사람씩 의미를 두어 사랑한다는데’, 청소년극 ‘무지개는 반원이었습니다’ 등의 작품을 쓰거나 제작했다. 지금은 국내 최초로 우울증 의료기기인 ‘뉴로 스타NeuroStar TMS’를 도입해 NeuroStar TMS 우울증 센터, 히키코모리 전문클리닉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