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하고 밀당 중입니다

사춘기 딸과 함께한 날들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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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5/20
Pages/Weight/Size 140*200*15mm
ISBN 9788946422148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사춘기 딸과 ‘밀고 당기는’ 일상 속에서
웃고 울고 싸우고 화해하며, 함께 성장한 이야기


어느 날, 말 잘 듣고 순하기만 하던 내 아이에게 사춘기가 찾아왔다면 어떻게 할까? ‘이 아이가 과연 내 아이가 맞는 걸까?’ 고개를 갸우뚱할 때도 있고, 자녀와의 다툼과 화해를 반복하며 엄마로서의 자신을 자책하며 고단한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라 하며 ‘거센 바람과 성난 파도’에 비유할 만큼, 사춘기는 그야말로 10대라면 꼭 한 번은 거쳐야 할 성장통과도 같은 때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부모의 역할과 태도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부모가 되지 않는다. 누구나 엄마가 처음이고 아빠가 처음이듯, 생각지도 않은 아이의 행동에 당황하고 걱정하고 상처받는다. 특히 딸의 사춘기는 그들이 경험해야 하는 신체적 변화와 함께 더 드라마틱하게 다가온다. 딸과 엄마의 관계 형성에 이 시기만큼 중요한 때는 없다. 싸우고 화해하는 일상의 반복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동질감도 느끼게 되며, 이전보다 더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다. 이 책에는 사춘기 딸과 함께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 매일의 에피소드들이 가득 담겨 있다.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 특히 엄마들과 함께 읽고 나누면 좋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1장 하루 종일 투닥투닥
2장 아이는 엄마를 자라게 한다
3장 엄마는 걱정이 많아
4장 딸에게 공부라는 것은
5장 스스로 돕는 딸에게 자비를
6장 가시방석 같은 엄마라서 미안해
7장 내 딸이니까 참는 거야
8장 참으로 참신한 말대답
9장 모든 게 엄마 탓
10장 딸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11장 정신없기로 1등 놓치면 서운하죠
12장 환상의 티키타카
13장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엄마
14장 너의와 투샷이 이렇게 힘들다니
15장 신데렐라와 애데렐라의 공통점
16장 엄마 말고 나
17장 딸에게서 배운 행복
18장 해피 엔딩은 현재 진행형
Author
지모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광고대행사 아트디렉터로 일하다가 딸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과감하게 회사를 그만두었다. 경.단.녀가 될 것만 같은 두려움도 있었지만, 당시에는 ‘나’ 자신보다 ‘엄마’로서의 삶에 더 비중을 두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었다. 딸이 사춘기를 겪기 시작하며 모든 감정을 나에게만 배출하니 어느 순간, 엄마인 나도 버거워지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딸과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며 스스로를 치유했고, SNS에서 딸과의 에피소드를 풀어낸 그림으로 많은 사람과 공감을 통한 소통을 하기 시작하며 또 다른 ‘나’인 ‘지모’라는 부캐를 찾게 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광고대행사 아트디렉터로 일하다가 딸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과감하게 회사를 그만두었다. 경.단.녀가 될 것만 같은 두려움도 있었지만, 당시에는 ‘나’ 자신보다 ‘엄마’로서의 삶에 더 비중을 두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었다. 딸이 사춘기를 겪기 시작하며 모든 감정을 나에게만 배출하니 어느 순간, 엄마인 나도 버거워지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딸과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며 스스로를 치유했고, SNS에서 딸과의 에피소드를 풀어낸 그림으로 많은 사람과 공감을 통한 소통을 하기 시작하며 또 다른 ‘나’인 ‘지모’라는 부캐를 찾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