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신냉전?

코로나19 이후의 국제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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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2/3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46073210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마리의 코끼리가 서로 싸움을 벌이든지 사랑을 하든지 잔디밭은 손상을 입게 된다.
_리콴유(전 싱가포르 총리)

미중 갈등은 신냉전이 될 것인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미중의 갈등이 코로나19 이후에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세계가 우려하는 대로 미중 간의 신냉전이 될 것인가, 아니면 주요국들이 미중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안별로 자신들의 국익을 극대화하는 양상으로 될 것인가?

『美中 신냉전?: 코로나19 이후의 국제관계』는 중국 정치 전문가 가와시마 신(川島眞; 도쿄대학 교수)과 현대 미국 외교와 냉전사를 전공한 모리 사토루(森聰; 호세이 대학 교수)가 편찬하고, 일본의 전문 학자 16명이 협력하여 코로나19 이후 미중 관계의 향방과 세계 주요 국가들의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한 역저이다.

미중 갈등 국면에서 가장 곤혹스런 입장인 나라가 한국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안보 측면에서 미국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반면, 경제 측면에서는 중국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미중 분쟁이 신냉전으로 악화된다면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라고 하는 행복한 시대가 끝날 것이 분명하다. 미중 갈등의 추이에 대해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한국이 가장 예민하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Contents
머리말: 미중 대립과 코로나19 이후의 ‘불확실한’ 세계질서

제1부 미중 대립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양국의 의도와 지정학

제1장 미중 관계와 지정학
제2장 미국의 대중(對中) 접근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과거, 현재, 미래
제3장 대립으로 향하는 기로에 선 중국의 대미(對美) 정책

제2부 미중 대립의 제상(諸相)

제4장 단편화되는 국제질서와 국제협조 체제의 재구축을 향하여
제5장 미중 통상교섭과 그 과제: ‘디커플링’은 현실적인가
제6장 기술혁신과 디커플링: 중국의 관점
제7장 미중 첨단기술 패권경쟁과 타이완 반도체 산업: ‘2개의 자장(磁場)’ 아래에서
제8장 미중 사이버 전쟁의 양상과 그 행방
제9장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우주개발

제3부 세계로부터 본 미중 관계

제10장 유럽연합(EU)·영국으로부터 본 미중 관계
제11장 독일로부터 본 미중 관계: 변용하는 국제환경에 EU와 임하는 독일
제12장 이탈리아에서의 구제자(救濟者)의 국제정치: 구미로부터 중국으로의 이행?
제13장 폴란드 정치의 표층에서 본 양극화와 변화하는 역사해석
제14장 호주로부터 본 미중 관계: ‘행복한 시대’의 종언
제15장 한국으로부터 본 미중 관계: 대미 외교와 대중 외교 사이의 양립 모색

맺음말: ‘불확실한’ 유동적 질서공간을 향하여
Author
가와시마 신,모리 사토루,이용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