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위험의 예방인가, 탐욕의 투기인가?

파생금융상품의 헤지와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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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46069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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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7/20
Pages/Weight/Size 153*204*20mm
ISBN 9788946069060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은행원이 털어놓는 파생금융상품 이야기!
위험을 수반하지 않고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위험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느냐가 금융업무의 핵심!


모든 금융거래는 위험회피와 투기적 수익 추구의 사이에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세상에서 위험을 부담하지 않고 수익을 얻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이 책은 금융에서 반복되는 사건·사고는 누구의 음모 때문이 아니라 숨어 있는 위험을 찾아보지 않고 수익만 좇는 인간의 탐욕 때문에 생긴다는 것을 많은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저자는 금융기관과 기업에서 40년을 근무하면서 2008년부터 수많은 기업을 도산시켰던 키코 사건, 2014년 많은 개인투자자와 증권회사가 큰 손실을 본 ELS 사태 등 수많은 사건을 현장에서 생생히 경험했고, 그 증언을 토대로 현 금융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금용산업과 투자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Contents
추천사
머리말

제I부 키코(KIKO)의 추억
등골이 오싹했던 1995년의 녹 인(Knock-in): 키코의 추억 1
2006년 환리스크 관리기법 세미나에서: 키코의 추억 2
2006~2008년, 키코 상품의 춘추전국시대: 키코의 추억 3
영업점 평가 항목이 된 키코 거래: 키코의 추억 4
종말로 치달은 키코 거래: 키코의 추억 5
그 많던 ‘싱아’는 어느 은행이 다 먹었을까?
키코의 추억― 마무리

제II부 헤지와 스펙
慧知(Hedge)와 須白(Spec: Speculation)
“헤지 안 한 책임은 누가 지나요?”: 유로엔 금리선물 헤지 실패기
또 다른 키코, ELS
김 여사의 원 캐리 트레이드: 브라질 국채 투자기
저금리에 혹한 엔화 대출
너무 똑똑했던 엔화 스와프 예금
해운업과 외환 딜링, 어느 것이 더 투기적일까?
2억 달러 악성 후순위채권 발행: 헤지는 어디로?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제III부 원화 국제화
금융의 삼성전자, 동북아 금융허브, 원화 국제화
우리 원화, 위안과 엔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
달러/원 NDF 시장을 없애야 한다
핀테크와 외환 브로커, 그리고 ?외국환거래법?
금과 금화
투기의 끝판왕 FX마진거래
Author
이경덕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환은행에서 30여 년간(1978~ 2009) 근무하면서 파생금융상품과 관련된 많은 실무에 간여했다. 외환딜링, 외화자금 조달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고 일본 도쿄지점, 영국 런던지점에서 자금 및 외환딜링 업무를 담당했으며 구성지점, 대구지점, 소공동지점 지점장을 역임했다. 이후 (주)외환선물 대표이사 겸 사장(2009~2011), (주)대광반도체 감사(2013), (주)DMC 감사(2014~2016), (주)계양정밀 부사장 겸 CFO(2016~2019)를 지냈다.

금융회사와 기업에서 일하면서 파생금융상품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 기업과 금융소비자들에 많은 피해를 끼쳤고 금융회사 스스로도 큰 손실을 입은 경험을 하였다. 이들 파생금융상품 관련 실패 경험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후배들에게는 조금이라도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금융 위험의 예방인가, 탐욕의 투기인가?』를 펴냈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환은행에서 30여 년간(1978~ 2009) 근무하면서 파생금융상품과 관련된 많은 실무에 간여했다. 외환딜링, 외화자금 조달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고 일본 도쿄지점, 영국 런던지점에서 자금 및 외환딜링 업무를 담당했으며 구성지점, 대구지점, 소공동지점 지점장을 역임했다. 이후 (주)외환선물 대표이사 겸 사장(2009~2011), (주)대광반도체 감사(2013), (주)DMC 감사(2014~2016), (주)계양정밀 부사장 겸 CFO(2016~2019)를 지냈다.

금융회사와 기업에서 일하면서 파생금융상품이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 기업과 금융소비자들에 많은 피해를 끼쳤고 금융회사 스스로도 큰 손실을 입은 경험을 하였다. 이들 파생금융상품 관련 실패 경험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후배들에게는 조금이라도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금융 위험의 예방인가, 탐욕의 투기인가?』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