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인간과 대등한 수준의 인공지능이 생겨난다면 스스로 학습하는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은 자기 자신을 개선해서 머지않아 인간을 능가하는 초지능으로 진화하게 된다. 머리 샤나한은 이 책에서 인간들이 언젠가는 인공지능에 의해 추월당할지도 모른다는 ‘특이점’ 아이디어를 우리에게 소개한다.
그는 이 책에서 미래에 대해 가능한 여러 시나리오들을 제시한다. 만약 어느 한 시나리오가 미래에 대해 특별히 비관적이라면, 일어나지 않을 것 같거나 아주 먼 훗날의 시나리오들도 연구할 가치가 있다. 이 경우 우리는 그 비관적 가능성을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곧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든 안 하든, 특이점이 곧 온다고 생각하든 안 하든, 인류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는 깊이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
Contents
1개론
2인공지능으로 가는 길
3전 뇌 에뮬레이션
4AI 공학
5초지능
6AI와 의식
7AI의 충격
8천국과 지옥
Author
머리 샤나한,성낙현
샤나한은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컴퓨터학과의 인지로봇학 분야 교수이자 딥마인드(DeepMind)사의 수석연구원을 겸하고 있다. 그는 1984년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컴퓨터과학 학사, 1988년 케임브리지 대학 킹스 칼리지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의 현재 관심 분야는 신경역학(neurodynamics), 의식, 기계학습,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등이다. 그의 책 『신체구현과 내적 생활(Embodiment and the Inner Life)』(Oxford University Press, 2010)은 영화 [엑스 머시나(Ex Machina)]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그는 영화의 자문역할을 맡기도 하였다. 그는 방송, 강연 등을 통하여 대중에게 과학과 우리의 미래를 알려주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샤나한은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컴퓨터학과의 인지로봇학 분야 교수이자 딥마인드(DeepMind)사의 수석연구원을 겸하고 있다. 그는 1984년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컴퓨터과학 학사, 1988년 케임브리지 대학 킹스 칼리지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의 현재 관심 분야는 신경역학(neurodynamics), 의식, 기계학습,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등이다. 그의 책 『신체구현과 내적 생활(Embodiment and the Inner Life)』(Oxford University Press, 2010)은 영화 [엑스 머시나(Ex Machina)]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그는 영화의 자문역할을 맡기도 하였다. 그는 방송, 강연 등을 통하여 대중에게 과학과 우리의 미래를 알려주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