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됨을 위하여

팔순 기념 김동수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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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7/09
Pages/Weight/Size 174*246*30mm
ISBN 9788946061866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김예진’과 ‘하나 됨’이 이뤄낸
고독한 낙관주의자의 기록

이 책은 독립운동가이며 인민군의 총에 순교한 김예진 목사의 둘째 아들 김동수 박사의 회고록이다. 회고록의 시작을 장식하는 아버지는 추억이 아닌 삶을 지배하는 스승으로 그를 인도하는 듯하다. 만주에서 해방을 맞고 북이 아닌 남에 정착하기까지, 6·25 전쟁의 폐허 속에 삶을 영위하는 데도, 그리고 평생 학자로서의 길을 시작하게 한 숭실대학교 입학에도 순교한 아버지는 늘 함께했다. 미국에서 그가 보여준 행동하는 신앙인이자 지식인으로서의 행보 역시 김예진 목사의 아들이기에 가능했음을 짐작케 한다.

‘김예진’ 목사와 함께 이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하나 됨’이다. 상징, 관계, 삶, 남북, 고민 등 이 책을 이루는 다섯 개의 장은 모두 ‘하나 됨’으로 수렴된다. 김동수 박사가 말하는 평생의 소원 ‘하나 됨’은 김예진 목사와 함께 그를 행동하는 지식인으로 이끌고 간 동력이었다. 두 개의 키워드와 다섯 개의 퍼즐이 만들어내는 이 회고록을 통해 일상과 사회 모두에서 실천적 삶을 살아온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Contents
1장 추억의 사진
2장 고마운 벗들의 글
3장 살아온 이야기: 전반부
1. 해방과 분단
2. 전쟁과 학교생활
3.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4. 유학길에 오르다
5. 사회사업에 눈뜨다
6. 조국의 현실과 장기전 준비
7. 두 편의 시
4장 민족 화해의 먼 길을 찾아서_김동수
1. 가장 가깝고도 가장 먼 곳
2. 평양의 어제와 오늘
3. 갈라진 민족의 상흔
4. 북한 사회주의의 명암
5. 원수를 사랑해야 하는 부담
6. 하나라는 이름으로
7. 우리에게 주어진 화해의 사명

5장 하나 됨을 위한 고민_김동수
1. 친애하는 애국 교포 여러분!
2. 박 군에게 보내노라
3. 이때에 우리 교회는 침묵을 지켜야 하는가
4. 사회복지국가
5. 사회정의와 인간 존엄성
6. 미국의 정책과 평화 구축을 위한 몇 가지 제안
7. 우리는 하나다
8. 나는 무엇을 믿는가?


Author
김동수,백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