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 연구의 새로운 지평

일상과 초일상을 아우르는 자아발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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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10/30
Pages/Weight/Size 153*214*20mm
ISBN 9788946060760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왜 인간은 내면 속으로 들어가야 진정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가?
관습적 사고를 타파하고 자아를 발견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들


이 책은 크게 보았을 때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일상과 초超일상이 그것이다.

의식의 분야에서 주로 다룰 것은 ‘관습 타파’에 대한 것이다. 일상의 영역에서 우리가 우리 자신이 되려 할 때에 가장 많이 방해를 하는 것은 바로 관습이다. 관습은 나에게 끊임없이 사회의 기준에 맞추어 살라고 강요한다. 이 사회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주체적인 생각을 못하게끔 가시적인 방법은 물론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억압을 행사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서서히 초일상, 즉 무의식의 세계로 침잠해야 한다. 이 무의식의 세계는 주관적인 의식이 만들어내는 지극히 다양한 상징 등으로 가득 차 있는데 그 가장 전형적인 예가 꿈이다. 꿈에는 자신이 한 번도 가지 못했던 장소가 나오는가 하면 한 번도 보지 못한 이상한 인물이나 존재가 나온다. 이는 모두 자신이 만들어낸 것인데, 내가 각성의식 상태에 있을 때에는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다. 이들은 하도 낯설어 남이 만들어낸 꿈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무의식 세계란 이런 것이다.
Contents
서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찾아서: 이 책은 어떻게 서술되어 있는가?

I. 일상 속 자아발견 실험

1. 역할과 자기 자신을 혼동하지 말자!: 인생을 영화 보듯이
2. 우리는 모두 감옥에 갇혀 있다!
3. 주민등록증 자가 말소 프로젝트: 통념에서 벗어나기 실험
4. 부모는 나의 행불행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요인: 부모는 나의 가장 큰 적!
5. 부모 평가하기: 과연 부모는 나에게 어떤 생각을 심어주었을까?
6. 사랑은 거의 불가능한 것!
7. 어려운 관습 타파하기
8. 관습을 넘어 후관습으로
9. 후관습적인 수준으로 올라가는 방법에 대해 1: 혼자 있기
10. 후관습적인 수준으로 올라가는 방법에 대해 2: 홀로 공부하기
11. 후관습적인 수준으로 올라가는 방법에 대해 3: 남들을 따라 하지 않고 깨어 있기

II. 초일상 속 자아발견 실험
1. 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연구는 불교가 먼저: 불교의 유식학은 불교 심리학이다!
2. 우리 의식은 요술쟁이? 1: 우리가 느끼는 것은 모두 우리의 의식이 만들어낸 것
3. 우리 의식은 요술쟁이? 2: 자기암시가 신체상태를 바꾸는 극적인 사례들
4. 우리가 파악하는 외계는 우리 의식이 참여해 만든 것!
5. 우리의 일상의식은 전체의식의 지극히 작은 부분일 뿐!: 이 세상은 브라만이 꾸는 꿈?
6. 드디어 열리는 무의식의 세계, 그리고 동서양의 다른 무의식 이해: 붓다와 프로이트의 만남을 위해
7. 꿈 등을 통해 다시 해석되는 우리의 무의식
8. 놀라운 예지력을 가진 꿈: 개인적 경험을 중심으로
9. 그 바닥을 알 길이 없는 우리의 무의식
10. 빙산 형태로 그린 무의식 그림은 대폭 바뀌어야: 영원을 다시 생각하며
11. 우리의 궁극의식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심층 의식에 대한 보다 더 정확한 설명을 위해
12. 초의식은 무의식이다!

에필로그_ 무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길에 대해 다시 총정리하기: 꿈, 신화, 영화, 그리고 최면에 대해
Author
최준식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이며, 국내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김봉렬 교수, 고 오주석 선생 등의 동학들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연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표현단’을 만들어 우리 예술 문화를 공연 형태로 소개하는 운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화가 중심이 된 복합문화공간인 ‘한국문화중심(K-Culture Center)’을 만들어 한국 문화 전반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의 고유 종교들을 연구해 종교학의 저변을 넓혔고, 죽음학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한국죽음학회를 발족하여 많은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인간의 죽음과 무의식, 초의식, 전생, 사후세계 등과 같은 주제를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주요 저서로 『한국 문화 교과서』,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다시, 한국인』,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 『예순 즈음에 되돌아보는 우리 대중음악』,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예술 문화』, 『종묘대제』, 『경복궁 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한국 종교사 바로 보기』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이며, 국내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김봉렬 교수, 고 오주석 선생 등의 동학들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연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표현단’을 만들어 우리 예술 문화를 공연 형태로 소개하는 운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화가 중심이 된 복합문화공간인 ‘한국문화중심(K-Culture Center)’을 만들어 한국 문화 전반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의 고유 종교들을 연구해 종교학의 저변을 넓혔고, 죽음학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한국죽음학회를 발족하여 많은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인간의 죽음과 무의식, 초의식, 전생, 사후세계 등과 같은 주제를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주요 저서로 『한국 문화 교과서』,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다시, 한국인』,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 『예순 즈음에 되돌아보는 우리 대중음악』,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예술 문화』, 『종묘대제』, 『경복궁 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한국 종교사 바로 보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