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의 대립』은 일본의 중국전문가가 시진핑 시대의 중일관계를 규모, 다양성, 복합성의 증대라는 시각에서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중국이 안고 있는 보편과 특수, 국제협조와 대국주의, 권위주의와 민주주의의 긴장관계에 주목하면서, 양국의 이익과 전략이 치열하게 맞부딪히고 있는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문제에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Contents
서장 중일관계의 대전환
제1장 시진핑의 중국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1. 후진타오가 남긴 과제와 딜레마
2. 시진핑의 지도체제
제2장 현대 중일관계
1. 중일관계의 4단계
2. 경제관계의 다면화와 군사력의 증대: 규모의 증대
3. 미국과 중국의 미묘한 관계
4. ‘반일’의 진실
제3장 중국 외교의 대전환
1. 센카쿠 문제의 핵심
2. ‘반중’과 ‘반일’: 2010년 ‘센카쿠 문제’의 진실
3. 권력항쟁의 쟁점으로서의 ‘센카쿠’
제4장 센카쿠의 쟁점
1. 다시 불붙은 센카쿠 문제
2. 센카쿠의 ‘역사적 사실’과 문제화된 경위
3. 센카쿠 영유권의 논리
4. ‘해민(海民)’의 관점에서 생각한다
5. 당내 권력투쟁과 중일관계
제5장 대국의 자화상
1. 비대화하는 ‘대국의식’
2. 중국의 대국사상
3. 중국은 ‘대국’다울 수 있는가
종장 역사 속의 중일관계
보론_ 시나리오 분석: 20XX년, 중국인민해방군의 센카쿠 상륙
1. 전제 조건
2. 센카쿠 분쟁에 관련된 행위자
3. 센카쿠 상륙의 징후에서 실천으로
4. 예측되는 사태 악화의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