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과 통신의 융합, 스마트화되는 매체 환경, 3D로 대변되는 실감미디어의 개발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스포츠콘텐츠의 자산 가치는 한층 더 올라가고 있으며, 월드컵이나 올림픽처럼 세계의 이목을 한곳으로 집중시키며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스포츠콘텐츠는 이 시대의 새로운 문화권력이자 사회적 자산으로 자리하고 있다.
우리 시대의 스포츠콘텐츠는 어떤 특성과 문화적 코드를 갖고 있기에 이러한 힘을 발휘하는 것일까. 스포츠콘텐츠는 누구의 것이며, 어떻게 만들어질까. 이 문화상품은 누가 어떤 시장을 통해 유통시키며 어떤 비즈니스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질까. 왜 한국에서는 이 콘텐츠를 둘러싼 구매자들의 갈등과 분쟁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을까. 한국적 현실에 맞는 스포츠콘텐츠 시장의 바람직한 모델은 없을까.
이 책은, 스포츠 프로듀서로서 20년간 현장에서 일하고 도쿄대 연구원 활동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저자가 위와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수행한 깊이 있는 학술적 탐색과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의 결과물이다.
Contents
제1부 스포츠콘텐츠의 본질
제1장 스포츠콘텐츠의 개념
제2장 스포츠콘텐츠의 전경(landscape)
제3장 스포츠콘텐츠의 문화 코드
제2부 스포츠콘텐츠의 제작
제4장 스포츠콘텐츠 제작의 역사
제5장 스포츠콘텐츠 제작의 이론과 실제
제6장 글로벌 스포츠콘텐츠의 제작사례
제7장 스포츠캐스터와 해설자
제3부 스포츠콘텐츠의 비즈니스
제8장 스포츠콘텐츠와 방송권
제9장 스포츠콘텐츠 시장의 구조
제10장 스포츠콘텐츠 시장의 현황
제11장 스포츠콘텐츠 시장의 재구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