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발간 목적은 12개 유라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각국의 체제전환 이후 국가건설의 특성, 전개 과정, 전망 등을 분석하는 것이다. 즉, 유라시아 국가들이 어떠한 국가건설 경로를 걸었고, 어떠한 국가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는 것이다. 국가성을 분석하기 위한 틀로는 정치체제와 국가능력이 제시되었는데, 정치체제 분석을 위한 모델로는 민주주의, 전체주의, 후기 전체주의, 권위주의, 술탄주의 등을 검토했고, 국가능력을 분석하는 데에는 강한 국가, 약한 국가, 실패 국가 모델을 제시했다. 이러한 이론적 모델들은 개별 국가 사례 분석을 위한 도구상자가 되었고, 필자들은 각자 맡은 국가 연구에 적합한 분석 모델을 선택적으로 사용했다.
Contents
총론 유라시아의 체제전환과 국가건설: 이론적 논의와 평가 지수
제1부 러시아 및 동슬라브
제1장 체제전환 이후 러시아의 국가 지배력: 수준과 변화요인
제2장 우크라이나의 국가성 모색
제3장 벨라루스의 국가발전 양상: 정치제도화와 대외정책을 중심으로
제4장 몰도바의 체제전환과 국가형성
제2부 중앙아시아
제5장 카자흐스탄의 국가건설: 소비에트 국가에서 유라시아 신흥 중견국가로의 발전 과정을 중심으로
제6장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성격
제7장 키르기스스탄 국가형성 과정에서의 제도변화: 정부형태의 변화를 중심으로
제8장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건설
제9장 타지키스탄의 국가건설 실패에 관한 다면적 분석: 내전과 ≪포린 폴리시≫의 실패 국가 지수를 중심으로
제3부 캅카스
제10장 아제르바이잔의 국가건설과 정치적 정당성
제11장 아르메니아의 이원집정부제: 비교적 시각
제12장 조지아의 국가건설 과정: 민족주의에서 혁명적 국민주의로
Author
고상두,우준모,윤영미,김성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철학부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 외국학종합연구센터 교수를 거쳐 현재 한신대학교 국제관계학부 교수로 있다. 「러시아의 국가전략과 중앙아시아」「중국의 서부전략과 중아아시아」 「일본의 중앙아시아 원조외교와 다자주의」등의 논문이 있으며, 『푸틴의 러시아』(2007), 『중앙아시아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2007),『21세기 유라시아 도전과 국제관계』(2006) ,『역사 속의 한국과 중앙아시아』등을 공동 저술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철학부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 외국학종합연구센터 교수를 거쳐 현재 한신대학교 국제관계학부 교수로 있다. 「러시아의 국가전략과 중앙아시아」「중국의 서부전략과 중아아시아」 「일본의 중앙아시아 원조외교와 다자주의」등의 논문이 있으며, 『푸틴의 러시아』(2007), 『중앙아시아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2007),『21세기 유라시아 도전과 국제관계』(2006) ,『역사 속의 한국과 중앙아시아』등을 공동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