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년 이후 하버드ㆍ예일ㆍ프린스턴대학의 입학을 좌우한 지원자의 ‘메리트’에 대한 수많은 정의를 고찰하면서 왜 입학허가의 기준이 변화했는지, 변화가 있을 때마다 누구에게 이익이 되고 누구에게 손실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구체적으로 국가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는 그 당시의 미국에 대한 더 큰 이야기, 이를테면 앵글로ㆍ색슨 출신의 소규모 백인 특권 집단이 지배해온 국가가 유태인, 흑인 및 여성들을 포함한, 이전까지 배제된 집단을 점진적으로 아우르는 국가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어쩔 수 없이 서로 뒤얽히게 된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머리말
제1장__잉키 클라크, 킹먼 브루스터, 그리고 예일대의 혁명
새로운 입학허가제도|예비학교와 특혜의 종식|동문 특권의 쇠퇴|동반유태인 차별의 종식|메리트의 재정의와 전체 학생의 변화|브루스터, 클라크, 그리고 새 엘리트 창조
제2장__인종갈등과 흑인들의 결사
차별철폐로 선회한 예일|프린스턴의 인종차별 폐지|하버드와 1960년대의 흑인문제|인종, 정치적 동원, 그리고 제도의 변화
제3장__남녀공학, 그리고 남녀평등을 위한 투쟁
예일: 남녀공학으로 가는 머나먼 길|공룡 아닌 호랑이: 남녀공학으로 가는 프린스턴|하버드를 위한 도전|여학생 입학, 대학의 이해관계 및 포용의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