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만드는 사람들]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촉진하는 행위자들의 제도적 참여와 지적 계보학을 재구성한 책이다. 이 책은 진보와 해방의 운동이던 인권과 민주주의 운동이 미국 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수출하기 위한 일종의 산업으로 전환되어간 역사적 변천 과정을 1950년대 미국의 반소비에트 블록 세계 전략에서부터 추적했다.
Contents
서장 민주화의 세계 정치
제1장 냉전의 전사에서 인권운동가로
제2장 민주주의와 인권의 장: 새로운 자유주의적 컨센서스를 둘러싼 전문 영역의 형성
제3장 발전 엔지니어에서 민주주의 의사로: 근대화 이론의 성공과 실패
제4장 민주화 연구와 새로운 정설의 구성
제5장 국제관계 이론과 인권 네트워크의 해방적 담론
제6장 ‘시장민주주의’의 구성을 위한 재정 지원: 세계은행과 ‘굿 거버넌스’의 범세계적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