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아픈 교육’ 현실을, 제2부는 ‘병든 한국 사회’의 현실을 저자의 시선을 통해 에세이식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제3부에는 저자의 삶의 궤적과 개인사를 담았다. 제4부 제1장 ‘교육위기의 사회학적 재인식’은 현 단계의 교실붕괴, 학교폭력, 자살, 특권고 등 일련의 초중등교육 문제에 대한 저자의 해석 프레임이다.
Contents
첫 번째 이야기
한국 사회의 교육위기를 지켜보는 시선
1 현재의 교육위기와 ‘문명순환 역설’의 관계
2 ‘대안적 이탈’과 제도 내에서의 혁신 실험의 공존
3 ‘경북대, 전남대를 서울대로 만드는 개혁’ 가능한가
4 박정희라면 특권 귀족고 현상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5 삼성의 특권 귀족학교
6 영훈국제중학교 입학 비리를 보고
7 무엇을 위한 교권인가
8 우리 아이들이 자살하고 있다
9 학교 비정규직, 사건, 주체화
10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협업적 교육지원사업을 생각하며
두 번째 이야기
한국의 사회 현실에 대한 성찰
1 노동의 죽음, 시민의 죽음, 공화국의 죽음
2 새로운 대중의 출현과 수렴의 변증법
3 중도적 공간의 확대를 위하여
4 한국 사회과학의 정립을 위한 고민
5 철도 파업을 보면서 생각한 것
6 북한도 변화해야 한다
7 최근 북한의 ‘평화 공세’에 대하여
8 일베 현상을 보면서
9 민족주의 정서의 ‘정치적 극단주의화’를 어떻게 넘어서나
10 불가사의한 예술과 불가사의한 잔혹함
11 진보와 보수의 ‘도덕적 자원’
12 세상을 고정시키려 해서는 안 된다
13 피억압자가 ‘자애로운 억압자’가 될 수 있는가
14 개인적 행위와 역사적 행위
15 제주도에서 ‘특수성의 보편화’, ‘중심의 해체’를 생각한다
세 번째 이야기
나의 삶과 이야기
1 내가 살아온 이야기
2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3 뜻밖의 개인사
네 번째 이야기
사회위기와 교육위기에 대한 성찰적 조망
1 교육위기의 사회학적 재인식
2 대안교육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