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이동성의 사회로 규정하고, 휴대전화 미디어가 ‘이주와 젠더문제’에 연계되는 다양한 지점을 포착하여 분석한다. 이러한 탐구 과정은 여성과 이주자의 휴대전화 기술에 대한 문화적 실천과 이용방식을 드러내고, 이주와 젠더, 휴대전화 기술, 정체성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체계화한다.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으며, 제1부에서는 이주와 젠더의 문제를 휴대전화 기술의 소비와 문화적 실천의 측면에서 분석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게임, 문자와 이모티콘, 사진 찍기 등 휴대전화 이용을 매개로 형성되는 여성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있다.
Contents
제1부 모바일, 젠더, 이주: 이동성의 시대, 젠더와 이주를 탐색하다
제1장 이주의 시대, 이주의 여성화
제2장 휴대전화, 젠더,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제3장 이주여성의 휴대전화 경험과 정체성
제4장 또 하나의 이주, 유학과 휴대전화
제2부 모바일 이용, 놀이, 정체성: 이용의 의미와 놀이로 모바일 탐색하기
제5장 모바일 수용자의 콘텐츠 이용
제6장 이모티콘과 감성적 미디어로서의 모바일
제7장 일상적 ‘찍기’와 ‘되기’로서의 정체성
: 대중의 디지털 이미지 ‘생산’과 ‘관리’에 대한 문화적 해석
제8장 이동성의 시대, 여성들의 모바일 게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