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자본주의와 대중문화산업

$25.30
SKU
9788946036741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Mon 12/1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12/5 - Mon 12/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7/02/20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46036741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한국 사회는 정보자본주의를 향해 가고 있지만 여전히 불평등하며, 생산양식도 불안정해 보인다. 정보자본주의는 시장의 논리와 자본의 욕망이 춤추는 사회다. 그 때문에 삶의 질이나 문화적 가치는 존중받지 못한다. 이런 문제는 문화산업에서 노골적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이 책은 정보와 문화가 시장의 힘에 좌우되지 않고, 오로지 사람을 위해, 문화적 가치를 위해 생산되고 이용되는 방법을 고찰했다.

문화산업은 디지털 기술과 결합하여 거대한 디지털 문화산업을 형성하고 있다. 사회 다방면에서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될 디지털 문화산업이 옆길로 새지 않고, 오로지 국민의 이익과 문화적 가치에 충성하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비판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디지털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대중문화산업이 어떻게 해야 바른 구실을 할 수 있을지를 살펴보면서, 세부적으로는 문화산업의 구조적 특징 및 기본 이념을 규명하며, 또 시장 일변도의 현실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한다.

이 책은 총 4부 10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의 제1장에서 제3장까지는 정보자본주의와 디지털 문화산업을 보는 시각을 정리했고, 제2부의 제4장에서 제7장까지는 문화시장의 구조에 관해 설명했다. 제3부의 제8장과 제9장은 정보자본주의와 문화시장이 미치는 사회적·국제적 파급효과를 정리한 것이고, 제4부 제10장은 대안 이념과 모형을 강구하였다. 여기서는 주로 정보자본주의와 디지털 문화산업이라는 새로운 조건에서 자유롭고 창의적이며 민족 주체성을 촉진하는 대안적 이념과 문화 생산양식에 관해 서술하였다.
Contents
제1부 정보자본주의를 보는 시각

제1장 정보자본주의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제2장 정보자본주의와 디지털 문화산업의 이론
제3장 문화산업의 연구 방법

제2부 문화시장구조론

제4장 문화시장 연구
제5장 문화상품론
제6장 매체 노동가치론
제7장 디지털 문화산업의 지배구조론

제3부 문화시장의 사회적·국제적 효과

제8장 정보계급화
제9장 문화시장의 지구화

제4부 디지털 문화산업 시대의 대안 찾기

제10장 새로운 길을 찾아서
Author
김승수
영국 University of Leicester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부터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평생 언론경제학에 근거해 미디어산업의 소유구조와 독과점 시장의 흐름을 연구한 그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이윤지상주의에 빠진 채 문어발식으로 확장하는 소유집중 현상을 지적하면서 특히 신문매체의 사유화와 독점화로 인한 국민적 폐해를 우려했다. 2010~2011년 미디어공공성포럼 운영위원장 및 공동대표를 맡는 등 언론개혁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2012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주는 ‘참언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저널리즘의 몰락과 정보 공유 혁명』(2014), 『미디어시장과 공공성』(2010), 『정보자본주의와 대중문화산업』(2007), 『언론산업의 정치경제학』(2004), 『디지털방송의 정치경제학』(2003), 『매체소유연구』(2002), 『국민을 위한 언론개혁』(2002), 『디지털 제국주의』(2000), 『매체경제분석』(1997), 『한국언론산업론』(1995) 등이 있으며 역서에는 『BBC왕실칙허장에 대한 검토』(2005), 『다큐멘터리와 사회』(1993), 『세계 각국의 선거방송 실태』(1992), 『BBC 가이드라인(상·하)』(1991) 등이 있다.
영국 University of Leicester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5년부터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평생 언론경제학에 근거해 미디어산업의 소유구조와 독과점 시장의 흐름을 연구한 그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이윤지상주의에 빠진 채 문어발식으로 확장하는 소유집중 현상을 지적하면서 특히 신문매체의 사유화와 독점화로 인한 국민적 폐해를 우려했다. 2010~2011년 미디어공공성포럼 운영위원장 및 공동대표를 맡는 등 언론개혁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2012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주는 ‘참언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저널리즘의 몰락과 정보 공유 혁명』(2014), 『미디어시장과 공공성』(2010), 『정보자본주의와 대중문화산업』(2007), 『언론산업의 정치경제학』(2004), 『디지털방송의 정치경제학』(2003), 『매체소유연구』(2002), 『국민을 위한 언론개혁』(2002), 『디지털 제국주의』(2000), 『매체경제분석』(1997), 『한국언론산업론』(1995) 등이 있으며 역서에는 『BBC왕실칙허장에 대한 검토』(2005), 『다큐멘터리와 사회』(1993), 『세계 각국의 선거방송 실태』(1992), 『BBC 가이드라인(상·하)』(199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