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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통한 접근

통일 주역이 돌아본 독일 통일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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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4603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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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05/03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46035294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독일 통일 15년의 명암을 살피기 위해 독일의 대표적인 지식인들과 가진 인터뷰를 모은 책이다. 중앙대학교 한독문화연구소의 전임연구원들이 <통일 이후 동서독 사회문화 갈등 연구>의 일환으로 2005년 1월 5일에서 2월 3일까지 베를린 자유대학 <동독문제연구소>의 협조하에 동·서독 주요 인사 20여 명과 인터뷰를 가졌고 여기서 방대한 분량의 녹취록이 작성되었는데, 이 책은 그 주요 부분을 묶어 펴낸 것이다. 이 책에서 인터뷰한 인물들은 독일의 통일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통일 이후에도 독일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해 온 정치인, 작가, 시민운동가, 종교인, 언론인 등 독일 현대사의 산증인들이다.

파란의 현대사 속에서 이상과 현실의 접점을 찾아 치열한 삶을 살아온 독일 지식인들의 역사적 증언은 식민의 역사에서 분단의 역사로 이어진 왜곡된 근대화 과정 속에서 일그러진 우리의 자화상을 되돌아보고, 확장된 역사의식 위에서 한반도 통일의 바람직한 미래를 구상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제1부 | 정치인
01 에곤 바 - 동방정책의 설계자
02 볼프강 티어제 - 동독 출신 국회의장
03 만프레트 슈톨페 - 동독 민권운동의 대부

제2부 | 작가·지식인
04 볼프 비어만 - 독일 분단사의 상징
05 폴커 브라운 - 사회주의를 불신하는 사회주의자
06 다니엘라 단 - 동독인의 목소리
07 리타 쿠친스키 - 동독 속의 자유인

제3부 | 시민운동가
08 요아힘 가욱 - 동독 과거 청산의 주역
09 토마스 클라인 - 마지막 공산주의자
10 옌스 라이히 - 동독의 사하로프
11 에르하르트 노이베르트 - 동독 시민운동의 역사적 증인

제4부 | 종교인
12 크리스티안 퓌러 - 동독 혁명의 횃불
13 프리드리히 쇼를렘머
- 동독 평화운동의 주역
14 악셀 노악 - 동·서독 교회의 가교

제5부 | 언론인
15 우도 라이터 - 동독 지역 공영방송의 개척자
16 한네로레 슈테어 - 동·서 방송 통합의 산증인
17 디트마 바르취 - 동독 좌파 언론의 기수
18 토마스 라인카우프 - 동독 신문 통합의 증인
Author
김누리,오성균,안성찬
서강대학교 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철학, 예술사를 연구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성과 감성의 평행선』, 『숭고의 미학』, 『문명의 교류와 충돌』(공저) 등을 썼고, 『철학가』, 『승리와 패배』, 『납치된 공주』, 『마지막 담배』, 『나와 카민스키』, 『즐거운 학문 메시나에서의 전원시 유고(1881년 봄~1882년 여름)』(니체 전집, 12), 『매체이론의 지형도1』(공역) 등을 번역했다.
서강대학교 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철학, 예술사를 연구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성과 감성의 평행선』, 『숭고의 미학』, 『문명의 교류와 충돌』(공저) 등을 썼고, 『철학가』, 『승리와 패배』, 『납치된 공주』, 『마지막 담배』, 『나와 카민스키』, 『즐거운 학문 메시나에서의 전원시 유고(1881년 봄~1882년 여름)』(니체 전집, 12), 『매체이론의 지형도1』(공역)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