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의 한계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조직된 ‘새정치경제학 연구팀’에서 내놓은 정치경제학 방법론에 관한 저서이다. 여러 방면에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을 보완할 뿐 아니라 한계를 부정하고 새로운 혁신을 하기까지 세 가지 맥락(정치경제학 내부의 방법론 혁신, 정치경제학 외부로부터 새로운 방법의 확장, 정치경제학의 재구성)의 다양한 내용으로 연구 성과를 종합하고 있다.
제1부는 정치경제학의 외연적 확장에 관한 것으로 ‘구조-제도-주체’의 문제와 관련된 4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부는 정치경제학의 내포적 확장에 관한 논문 4편이 수록되어 있다. 제3부는 정치경제학의 현대적 재구성에 관한 논문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